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5일 광산구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과 선운지구 황룡강 친수공원 길을 걷고 있다./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걷기 운동 실천을 통한 시민 면역력 증진을 추진해 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광산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102개 도시를 대상으로 두 가지 분야(공동정책, 일반정책) 모범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온(溫) 동네가 함께 행복으로(路) 건강광산’ 사업으로 일반정책 분야에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걷기 운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행복으로 걷기광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온 동네가 함께 걷는 코스 개발(21개동 34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 △시민면역 클리닉센터 설치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원 및 워크온(걷기앱) 챌린지 운영 △걷기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주민들의 걷기 문화 형성을 위한 인프라
마재윤 소방본부장이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을 방문하여 사전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31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을 방문하여 사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물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클 대상처를 선정하여 안전한 추석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소방분야에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와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마 본부장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자 화재안전의식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예방·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행한 최인석 소방서장은“대규모 물류 창고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며“관계자들은 연휴기간에 자체 소방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식중독 ZERO를 부탁해_점검사진/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에 등록된 26개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생물품도 지원하는 등 식중독 예방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를 통해 등록시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매월 식중독 예방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수시로 식중독 문자 알림 서비스를 보내 식중독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키트를 제공해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키트는 보존식 용기, 식재료 원산지 표시 안내서, 식중독 예방 포스터, 라텍스장갑, 주정살균소독제, 타이머로 구성됐다. 아울러 센터는 하절기 감염이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및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주기적인 조리실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 및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26개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어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장 최석규최근 우리 사회에 “골든타임, 5분 이내”라는 단어가 회자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여겨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 중요도가 희석되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소방기관은 재난관련 현업 국가기관으로서 ‘골든타임이란’ 급박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대수는 2,437만대로 2.13명당 1대를 보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매년 3.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도로 길이는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도로 길이는 총 111,313,953미터로 최근 3년간 약 0.56%씩 개선된 반면 자동차 보유대수는 23,677,366대로 약 2.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4.7미터당 차량이 1대가 있던 것이 2020년도에는 4.56미터마다 차량 1대가 있는 분석되어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보면 도로의 증가율 보다 자동차 보유율 증가 속도가 빨라 신속하게 재난현장으로 출동해야 하는 소방 관계자로써 심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주성재조합장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60명을 선발, 각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곡성농협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27일 대학에 재학중인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한자를 대상으로 60명을 선발, 각 5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대표 대학생, 대표 조합원 한명씩만 초청해 간소하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 곡성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와 정부의 거리두기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하지 못했다.”며“팬데믹 장기화 및 갈수록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이 시대의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 조기 검진으로 치매 예방하세요/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유근기)이 주민들의 치매검진 독려를 위해 전 세대(14,643세대)에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고령자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진 안내, 치매 예방에 좋은 손 운동, 건강 박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곡성군은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생활화와 조기 검진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이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환자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치매안심센터와 8개의 보건지소, 15개의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무료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군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인지 선별 검사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협약병원의 전문의 진료를 통해 2차 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대상자에게는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연령, 진단, 치료, 소득 기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대한 테러취약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곡성경찰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경찰서(서장 김남희)는 8. 26(목) 군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 대한 테러취약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도·점검은 방호시설·장비·인력 뿐만 아니라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황 등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취약요소를 보완하여 국가중요시설의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김남희 곡성경찰서장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대테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광산구 4대 폭력 예방 비대면 교육/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는 26일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미경 전문강사(전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를 초빙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4대 폭력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평등 언어 사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고위공직자 포함 광산구 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직급별·참여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형 조직 문화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과학대학교와 지역 동반 성장 모색/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6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2021년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곡성군 부군수와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24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2.0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서로 간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지역농산물 사용, 관광상품 및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관학발전협의회를 정식 출범한 것은 2017년이다. 이후 ‘더불어 함께 성장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4년째 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역과 청년을 위한 신사업 추진에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상호 협력 하에 화물 지게차, 건설기계 조종, 특수용접 등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22명의 일자리 창출하고 5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낸
나가고 싶다, 시로 표현한 곡성군 할머니의 마음_구회남 씨 사진/곡성군 제공나가고 싶다. 어휴 답답해 책가방 속 공책들이 꿈틀꿈틀 어휴 허리야 책 속에 책받침은 부스럭부스럭 어휴 깜깜해 필통 속 연필들이 달그락달그락 (이하 생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 오산면 안평리 구회남(여, 79세)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해교실을 나갈 수 없어 답답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졌으면 했다. 그래서 그 마음을 학용품에 빗대어 그대로 시로 옮겼다. 구 씨는 이 시로 2021년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곡성군은 2006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학습 기회를 놓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고령의 학습자들은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시화도 그리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올 초 교육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지금은 학습꾸러미를 보급하면서 비대면으로나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도 학습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문해교육을 위해 교육자료 개발, EBS 문해 프로프램 제작 등 다양하게 지원했다. 전국 성인문화 시화전도 그 중의 하나다. 지난 6월
김삼호 광산구청장(오른쪽)이 25일 오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김창용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왼쪽)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25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창용)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광산구는 교통약자 배려지역(어린이·노인)과 교통사고 잦은 구역의 환경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협력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교통안전교육 강사와 프로그램 지원도 수행하게 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 인재 양성 꿈키움마루 정식 개관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4차 산업 진로직업 플래폼 꿈키움마루를 24일 정식 개관했다. 꿈키움마루는 교육을 핵심정책으로 삼고 있는 곡성군이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 투자하고 협력해 만든 시설이다. 기차마을 사거리(곡성읍 읍내리 1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2,101㎡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미래산업에 대응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만큼 4차 산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하고 새로운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설에 들어서면 먼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체험 시설이 눈에 띈다. 어트렉션 6축 시뮬레이터를 통해 더욱 생생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섬진강 생태 체험도 이색적이다. 2층에 조성된 창의융합관에서는 자신이 직접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꿈키움마루에는 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 능력 배양을 위한 최신 장비와 시설들이 두루 갖춰져 있다. 코딩을 통해 자동으로 생육을 조절하는 스마트팜, 레고로 로봇을 조립한 뒤 코딩을 통해 움직이게 하는 스파이크 프라임,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