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2차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수 … ㈜해양에너지와 업무협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7일 도시가스 공급 시행사인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와 총 5개년 계획의 ‘제2차 도시가스 공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차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56억원(시비124, 해양에너지32)을 투입, 다시·금천·산포면 소재지 권과 원도심(금남·송월·운곡) 추가 구간 등 7개 지역, 1천100여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 38km을 연장 설치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도심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 도로굴착 인·허가 승인 등 각종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에너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각종 설비 사용 및 지역 업체가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 기관 서면 교환으로 대체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나주시, 제2차 광역철도위원회 개최 …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노선안’논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2일 첫 회의에 이어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광역철도망 구축에 있어 최적의 노선안을 확정하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및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한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와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석상에는 양복완, 정재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민영광 전)한국철도공사 기획조정본부장, 송예나 전남대학교 지리학과교수, 전현우 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채용석 전)광주도시철도공사 기술운영처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선도정책과제 추진단장인 김용옥 나주시총무국장, 정권수 안전도시건설국장, 주무부서 관계자 10여명도 머리를 맞댔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영산강 생태복원, 마한사 복원 체계화와 함께 차기
이맛은 으뜸, 건강에 최고’ 명절 선물은 역시 나주 배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품질 배 선별 작업 구슬땀이 한창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간 나주거점APC, 나주배원협, 영산포 농협 등 선과장 7개소를 방문해 선별·포장작업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관내 농협을 통해 출하되는 나주 배 물량은 약 936톤(t)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이상 저온 현상과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년 출하 물량(2735톤) 대비 약 65%가 감소한 수치다. 나주지역은 지난 해 배 개화기 전후인 3월말부터 4월 초 무렵 기온이 영하 4℃까지 내려가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배 재배면적 1천943㏊ 중 50%인 972㏊가 저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물량 감소에 따라 대표 출하 품목인 신고배(특품/15kg상자)의 경우 공판장 경매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뛴 6만원에서 6만5천원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작년 이상 저온과 태풍 영
나주 동강면, ㈜문스팜 취약계층 위한 김치 50박스 기탁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동강면은 지난 25일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대표 김광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50박스(160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26일 밝혔다. ㈜문스팜은 직접 농사지은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 식품관리인증(HACCP)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김치제조업체다. 김광일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식자재와 청결한 제조공정을 통해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정 동강면장은 “경기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나주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교체사업 나주시가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노후슬레이트 지붕 교체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환경부 국고 보조금 등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석면을 섞어 만든 건축 외장재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이 약 15%가량 함유돼 있다. 타 소재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과거 지붕 소재로 사용돼왔지만 지붕이 노후화되면서 석면가루가 공기 중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 비주택(부속건축물)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으로 구분된다.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올해 280여동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이하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주는 지붕 개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만 해당되며 1동당 1000만원 내에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
나주시, 전남678번 등 일가족 3명 코로나 확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최근 광주 지역 한 식당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678번(나주54)에 이어 배우자(나주55)와 자녀(나주56)가 20일 검사결과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나주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678번 확진자 A씨는 전남641, 64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하던 중 의심 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19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주55번과 56번은 각각 A씨 배우자와 자녀로 A씨와 함께 자가격리 중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거주하는 자택을 비롯해 나주 56번이 다녀간 마트, 약국, 병원 등 동선 7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건물CCTV와 방문자 명부를 확보해 동시간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나주천연염색재단, 50인의 작가가 꾸민 소띠 기획전 개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이달 31일까지 신축년 소띠해를 기념하는 ‘소띠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은 ‘소’(牛)를 주제로 목공예, 섬유, 도자기, 지승공예, 팝아트, 압화, 사진예술 등 다양한 장르 작가 50인이 참여했다. 소의 근면 성실하고 우직한 이미지를 반영한 독창적이고도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왕식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기획전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예술 분야에서 소처럼 우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자화상처럼 느껴진다”며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소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획전 관람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나주 빛가람동,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이미지 캡션 나주시 빛가람동은 작년에 이어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경아)는 작년 하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 불안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 또는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고위험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향유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각종 심리검사,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는 복지 사랑방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내 회의실에 위치해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해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황덕연 빛가람동장은 “정신건강 상담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주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본격화 … 나주신협과 MOU 이미지 캡션 1930년대 나주 지역 최초 극장으로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왔던 ‘옛 나주극장’을 활용한 문화재생 사업이 본격화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일 건물 소유주인 나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성철)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 부지·건물 매입·매각을 시작으로 원도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나주극장은 앞서 지난 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유휴공간 문화재생은 긴 세월 방치된 산업단지, 폐 산업시설 등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재창조해 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물리적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재생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이 담긴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나주극장이 문화재생사업이 추진되면 나주 읍성권의 대표적 근대건축물인 나주정미소(난장곡간), 나주나빌
나주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공모 …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정신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 간 ‘2021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전시·문화행사 등 청년 문화 발굴’,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관광·음식·숙박 등 나주 홍보’, ‘청년과 함께하는 도심활력’ 등으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나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로 최대 4개 사업 분야에서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0만원부터 3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단 사업 범위가 나주시 관내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
나주시, 전남632번 확진자 발생 … 광주 거주·목포의료원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가 전남632번(나주52)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15일 나주시보건소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632번 확진자 A씨는 현재 광주광역시 거주자로 지난 주 서울 강동구 소재 자택에서 자녀(강동구696번)와 접촉 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A씨의 자녀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강동구682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익일(15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오전 1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반을 투입, 최근 A씨가 다녀간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내 동선 7개소에 대한 추가 접촉자 파악과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날 오후 나주시민회관 주차장에서 집단 감염 선제적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228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검사방식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종교시설 방문, 지
나주시, 외국인 가족·노부부 확진 … 전수검사 착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외국인 확진자(전남 609번)발 연쇄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방역 태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전남 609번과 배우자인 610번에 이어 사흘 뒤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13번과 616·617·618번은 배우자, 자녀, 동생 등 가족 구성원으로 확인됐다. 전남 613번은 609번과 친인척 관계로 최근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일가족에 이어 부산지역 종교 집회에 참석한 노부부(전남 619·620번)도 14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노부부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부산의 한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이후 의심 증상이 있어 1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 검사를 받은 결과 익일 오전 최종 양성을 받았다. 나주시 보건당국은 노부부 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