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는 2020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4,092건에 532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인가‧허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 및 사업체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의 납부기간은 1월 16일 부터 31일 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ARS[080-270-8880(무료), 061-270-8880(유료)]로 납부할 수 있으며, 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납부는 지방세포털서비스(wetax),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사이트 및 목포시 홈페이지 인터넷지방세를 접속해 납부 하면 된다. 납기일이 지나면 3%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독촉이후에는 인가 또는 허가가 취소(정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부터 총 사업비 2억5천7백여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47만 4,066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8,962명에게 개인 당 25매씩 지급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 누락 없이 적기에 마스크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시설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로 일괄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도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시에서는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비용 경감 및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수령하고, 미세먼지 건강수칙도 꼭 준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농도 초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김한창 목포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자잘한 규제 때문에 서민장사 못해겠다”는 목포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대한민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법과 규제가 아니라 지역별 특수성 살려 융통성 있게 적용되는 생활규제와 서민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한창 예비후보는 “목욕업을 하시는 사장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최근에 7천원으로 요금인상을 하였지만, 불과 얼마 전 요금인 4천원 요금내고 손님 차들이 주차단속 몇 만원 짜리 과태료를 발급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양장사인 목욕탕에 하루에 손님 몇 분 오시지도 않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목욕탕에 아주 안 좋은 이미지가 많았다. 인적이 드문 도로고 하니 도로 주차단속을 좀 탄력적으로 해 주면 좋겠는데 단속이 너무 엄격해졌다. 몇 십 년 해온 장사를 문 닫으라는 것 밖에 되지 않으니 참 답답하다는 하소연을 들었다”며 이 같은 유사사례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서민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장사도 잘되게 하려고 규제를 만드는 것인데 일종의 규제의 역설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행정규제기본법 제8조의 2소상공인 등에 대한 규제 형평 조항에 지역별 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월 14일(화) 오후 네팔 성커라풀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을 가졌다.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짓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될 네팔 현지학교이다. 학교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는 전남교육 가족과 전남도민 성금,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1,0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전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2억 4,000만 원이 모아졌고, 전라남도교육청도 자체예산 2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확보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 네팔 성커라풀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공사를 진행, 1년 3개월여 만에 교실과 기숙사, 화장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답 네팔(Madhav Nepal) 전 수상(현 국회의원), 기리라지 머니 포커랠(Giriraj Mani Pokharel) 교육부장관(현 국회의원), 겅가랄 뚜라덜(Gangalal Tuladhar) 전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0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김재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환자 구조용 닥터헬기가 소음 민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115db)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하며 닥터헬기 운영을 응원한다. 김종식 시장은 “닥터헬기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다. 닥터헬기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의 소리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과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미래를 여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6일(월)부터 오는 1월 22일(수)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외 4개 기관에서 도내 유·초·중·고 교원 6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동계 교원 교육정보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한 상상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초점을 맞춰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협력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5개정 교육과정과 컴퓨팅사고력, 알고리즘과 놀이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의 이해와 체험, 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의 실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실습형 연수과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교육 영역 외에도 교원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 정보화교육 과정과 교실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과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중심 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4차 산업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 2020년 과학교사 대상 첫번째 연수가 중학교 과학교사 57명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들의 과학교과 핵심역량 및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실험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수-평-기 수업설계에 대한 연수 과정을 설계해 현장 교사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돼 모집 인원의 2배가 넘게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교육원은 2020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에 따른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 과학실험기반 주제중심 수업설계 직무연수 등 2개 과정을 개설했다. 과학과 자유학기활동 직무연수는 적정기술로 배우는 과학수업, 교과서를 뛰어넘는 과학실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 과학과 주제 선택 활동의 실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중1 과학교과 지식시장 프로젝트, 한라에서 백두까지 과학프로젝트수업,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학수업 디자인하기 등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설계 및 평가, 성취기준에 맞는 다양한 과학실험 방법까지 교사들이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수업 방법들로 구성됐다. 순천연향중 송미란 교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 용)는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자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목포시는 2015년부터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만호동 일대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과 서산동 일대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경우 조직구성과 역할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여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으나 2019년 들어 조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정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행정기관이 직접 계획수립·실행·관리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이러한 행정직영 방식은 관(官) 주도의 성과중심적이고 경직된 사업추진 구조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현장 수요와 역량에 대응하는 전략이 부족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목포 원도심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월 26일부터 4일간 도시재생 우수사례 수집을 위해 춘천,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우선 대형점포, 전통시장, 체육시설,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오는 20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 전기, 가스관리, 소화기, 경보장치 작동여부 등 화재예방 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단속에도 나선다.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식육판매업 및 농산물 유통도매시장 등 455개소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도 실시된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도로시설물 및 주요 간선도로 정비 등 시가지 청결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도로 노상적치물 단속 및 불법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양을산 터널 및 옥암지하차도 내부 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일반건축물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환경 정비도 추진된다. 공사장 주변 자재정리 및 울타리 정비를 비롯해 공사장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에 앞서 안전하고 깨끗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목포시가 맞춤형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동네, 작은보건소’를 운영한다. 이는 주민생활과 가까이에 있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보건서비스 제공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동에 배치된 간호직공무원을 통한 통합돌봄 확대와 맞춤형 주민건강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및 생활터별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중증질환자(희귀질환ㆍ암환자) 및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의료비 지원, 임신ㆍ출산에서 양육가지 보장하는 모자보건 지원체계 구축 등도 강화한다. 시는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해 이미 23개 전체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해부터는 등록된 건강취약가정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경로당 등을 매일 순회 방문해 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틀니 및 치아관리, 낙상예방교육 등 연령별ㆍ지역별 주민 특성에 맞는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제1호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된 영암여자고등학교가 공식 첫 발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첫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법인 동아학원(영암여자고등학교)이 신청한 공영형 이사 2인에 대한 임원취임을 승인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로써 영암여고는 ‘공영형 사립학교’로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사학의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계획’ 13개 과제 중 핵심 사업으로 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하게 된다. 또, 공영형 사립학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신규교사를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며, 사무직원 신규채용은 공개전형으로 하는 등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3가지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새로 취임하는 이사는 4년의 임기 동안 학교법인 동아학원 이사회의 일원으로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학교운영이 이뤄지도록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을 시작하는 ‘영암여고’에 대해 앞으로 4년 간 대규모 시설사업 대응투자를 감면하고,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재정지원을 대폭 확
【전남투데이 윤선애 기자】김한창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하 김한창 예비후보)는 최근 목포원도심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거리”에서 최근 화재가 난 건물의 수리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목포근대문화역사공간의 화재위험에 대해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창 예비후보는 “이번의 화재가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근대문화역사공간의 주택들이 목조건축물들이 많아서 화재 시에 짧은 시간에 많은 피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이번 화재를 계기로 충분히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나아가 전국의 오래된 목조건축물들도 체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어서 관련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목조문화재 건축물의 소방시설에 대한 법률을 검토해보니“현재 법정소방시설의 경우, 「소방시설의 설치·유지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사가 진행되므로 법적인 책임이 분명하고, 화재안전기준이라는 세부설치기준에 의하여 설치되고 있으나 법정 소방시설만으로는 목조건축(문화재)에 화재를 막기에는 부족하고 부적합한 면이 있이 있다고 이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자체진화 소방시설의 경우 소방관련법에 의한 설치의무에 강제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