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2일 정부와 청와대를 비롯한 당정청에 “4차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수축산림인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 전달대상은 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익표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및 박홍근 간사,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농식품부, 해수부 장관 등을 포함한 28곳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수축산림인들은 코로나-19 고통에 더해 되풀이되는 자연재난과 가축전염병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산어촌 소멸에 대한 위기감마저 확산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국면에서 농번기 주요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으로 인한 인력수급문제, 먹거리 소비감소 및 학교 급식납품 취소, 농산어촌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직접 소득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농수축산림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3차례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동안 농수축산림인들은 사실상 직접 지원에서 배제되어 왔었다”라며 “4차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수축산림인들을 포함시켜줄 것“을 적극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해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및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도시지역의 귀농‧귀촌인과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이다. 사업량은 100동이며,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이하인 건물을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최대 2억), 리모델링(최대 1억)을 지역 농협을 통해 저금리 융자대출(고정 2% 또는 변동금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 최대 280만원 감면, 측량 수수료 3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대출금액은 개량한 주택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과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산정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 061-450-574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일강 김철기념관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 일강김철기념관이 ‘2020 전국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점수 99.9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 해 11월 13일부터 35일 간 전국 56개 주요 현충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 활용성,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일강김철기념관은 직원응대 및 접근성, 관람의 편의성 등 전체 15개 부문 중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도(94점)와 비교해 5.9점 상승한 최상위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현충시설 홍보성 부문이 만점으로 전국 평균(72.2점)보다 월등히 높아 다양한 홍보 시책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도 일강김철기념관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의 생생한 역사교육 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 문화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65대, 전기화물차 35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무안군인 법인,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520만원, 전기화물차(소형)는 2,320만원을 1세대별로 1대씩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시에는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기자동차는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1대 운행으로 1년 동안 온실가스 1.4t을 감축할 수 있다. 연 2만㎞를 운행하면 동급 휘발유 차량 대비 유지비용 250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대기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평읍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읍장 김순관)이 가스시설 노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고무 가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거나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함평읍은 지난 17일 관내 가스설치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시작으로 총 20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관 함평읍장은 “이번 노후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취약계층 뿐 아니라 주민전체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읍장 김순관)이 가스시설 노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고무 가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거나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함평읍은 지난 17일 관내 가스설치 전문업체와 협
코로나19 확진지역 이동선별진료소[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6일 신안군 교회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어제 7명 확진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무안군민들에게 밝혔다. 이어 “우리군은 현재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전남도 감염관리지원단과 함께 강도 높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해제면 전체 주민 5천여명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 신안군과 정보교환, 외출과 이동자제, 의심 증상 있을 경우 검사받기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산 무안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협조사항으로 첫째, 외출과 타 지역방문을 자제하고, 타 지역에서 우리 지역 방문도 자제하도록 권고 둘째, 신안군 교회 관련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고위험시설 방문을 가급적 삼가해 주시고 셋째,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산 군
함평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관내 농축특산물의 생산·유통 체질 개선을 위해 “함평군 농축특산물 통합브랜드 유통활성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에 나섰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중장기 계획은 올해 군이 선정한 3대 비전 중 하나로, 함평군 지역에 가장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선정·육성을 통한 명품농산물 생산과 산지유통조직 육성 등 유통체계 정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분류별 새로운 전략품목을 선정해 품목별 맞춤 기술지도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전략품목의 권역별 조직을 육성하는 등 전략품목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이번 계획에 농협과 농업법인이 중심이 된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권역별 산지유통시설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농축특산물 브랜드 관리 및 고품질화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체계적인 유통 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축특산물 통합브랜드 유통활성화 5개년 계획은 함평군의 농업경쟁력을 높여 함평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함평건설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발생한지 7년이 되었지만, 해양수산부는 세부적 지침도 없이 주먹구구 대응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7일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상대로 “해수부의 부실대응은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장관이 맡고 있는 농식품부의 AI대응과 비교해도 확연히 드러난다” 라며 해양정책실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대응체계를 꼬집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적지않은 피해저감 및 대응 예산이 투입되어 왔음에도 괭생이모자반 어민 피해가 되풀이되는 것은 세부 대응 지침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한 결과이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해수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이후 총 4건의 ‘발생원인 및 저감방안 등 괭생이모자반 관련 연구’ 예산으로 약 50억원, 2015~2020년 ‘모자반 수거비용 및 피해복구비’로 약 40억등 올해 피해지원비용 등을 제외하고도 약 90억원의 예산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괭생이모자반 처리비용은 2015년 국내 출현 이후 2020년까지 총 33,439톤을 수거하는데 21.5억원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영암 무안 신안)[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민지원에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반면 농산물 물가 안정을 당면 현안으로 적시하여 마치 소비자부와 같은 행태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6일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을 상대로 업무보고 자료에 “계란 소비자가격이 상승했으나, 수입물량 공급 등으로 가계부담을 완화한다는 표현이 버젓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일갈했다. 2월 5일 기준 특란 30개의 소비자가격은 7,455원으로 평년 동월 5,184원 대비 41%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된 가격조차 브랜드 커피값에 비견되는 수준일뿐 아니라 가구 소비자 물가에서 농축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고려하면 농식품부가 계란수입에 나설 만큼의 가격상승은 아니라는 것”이 서삼석의원의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소비자물가에서 농수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7.71%에 불과하다. 서비스가 55.2%로 가장 비중이 컸고 공업제품이 33.3% 순이다. 1990년 대비 2021년 1월의 물가상승배수도 빵이 4.0
무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통합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취약시기에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는 등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지도점검은 한 사업장 내에 대기오염물질,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둘 이상 설치한 사업장에 대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 횟수를 늘려 단속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반복적, 고질적 환경오염 사업장에 대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며“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2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차 보고회 시 48건의 신규사업 3023억 원 규모의 건의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35건 2121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발굴, 총 83개 사업에 걸쳐 5144억 원의 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2차 발굴 보고 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인 ‘영산강 철도마을로 떠나는 꿈여울 시간여행’에 100억 원, 비점오염저감 인공습지 조성사업인 ‘창포호 비점오염저감 사업’에 100억 원을 발굴한 것을 비롯해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30억 원,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설치사업’100억 원, ‘어촌어항 재생사업’378억 원 등이다. 지난 1차 발굴 시 주요사업으로는 오룡 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사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첨
현경면 해야 농장, 사랑의 쌀 200포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4일 해야 영농조합법인 김기주 대표가 현경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주 대표는 현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수정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김기주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