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관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읍·면소재지와 주요 관광지 등 급속충전기를 확충한다. 군은 정부의 미래차 친화적 사회시스템 구축에 부응하여 누구나 전기차를 구입하고,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환경친화적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 차량보조금과 더불어 2020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구매 시 이자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전기차 35대를 보급했다. 코로나시대 비대면 관광으로 대규모 버스 이동보다 자가용 이용이 늘면서 확 트인 자연이 선사하는 신안군을 찾는 전기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천사대교 날개공원, 퍼플교, 1004 뮤지엄파크를 비롯해 주요관광지 등 7개소에 추가 설치해서 총 15개소를 운영하여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전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하기 위해 읍·면 복지 차량부터 순차적으로 전기차로 교체중에 있으며, 전기화물차 보급 물량 확대와 전기버스도 도입하겠다”고 말하며,“청정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일염 처리 과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1004섬으로 더 잘 알려진 신안군은 관내 천연자원인 천일염(바닷물)을 활용, 안전하고 기능성이 강화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천일염을 활용하여 마늘, 양파, 시금치, 배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 한 결과 시용효과가 구명되어, 천일염을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천일염은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용가능한 천연자원으로 75여종 이상의 무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비료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미량요소들을 보충해 농작물이 필요로 하는 각종 양분공급과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있는 중요한 유기농자재 중의 하나다.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천일염(바닷물)을 적정 농도로 희석하여 재배지에 살포할 경우 시설 내에서 흰가루병이 81% 방제효과와 딸기는 잿빛곰팡이병이 49% 방제효과가 있고, 고구마, 감자, 마늘, 양파, 시금치에서는 품질․생산성 향상과 토마토 등 과채류는 당도가 높아지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고농도로 다량 시용할 경우 토양에 염류가 집적되어 작물생장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므로 작물의 종류
명현관 해남군수 시정연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활력에 두고, 농어업과 관광, 유통, 군민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4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도 군정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명군수는“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력으로 우리군은 아직 지역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 군민 대상 마스크 배부와 전남 최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급 등 선제적 방역 조치로 코로나 극복의 동력을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와 2년연속 전남도내 최다 판매액을 기록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통한 대규모 국비확보, 기업·기관 투자유치 성과 등 경제활성화 노력이 돋보인 한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이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변화를 주도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내년 지역경제 활력에 군정의 초점을 맞추고 군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군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명군수는 내
정수섭 해남밤호박 대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해남군 농업인 3명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포장에 정수섭 농업회사법인 해남밤호박(주) 대표, 대통령표창에 김동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민남기 경일영농조합법인 이사 등이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정수섭 농업회사법인 해남밤호박(주) 대표는 해남 밤호박 재배농업인을 결속해 주식회사를 설립, 해남대표 특산물인 밤호박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했다. 안전한 농식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GAP 인증 획득과 더불어 밤호박 육묘장과 체험농장, 가공공장 등을 활용해 밤호박 가공제품과 통합브랜드‘땅끝미담은’ 개발 등 생산, 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연결한 6차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동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하고 논 타작물 생산․수확 장비 운영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하는 등 국산콩의 규모화와 공동 경영체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민남기 경일영농조합법인 이사는 고구마 농사를 지으면
해남군민광장 조감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신청사 이전과 함께 해남군민광장도 군민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신청사가 완료되어 이전이 마무리되는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현 청사 2동을 철거하고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광장을 새로 조성하게 된다. 새로운 군민광장은 총 1만 4,000㎡ 면적으로 수성송을 중심으로 하는 현 청사 일원과 기존 군민광장을 연계해 전체적인 공간을 재구성하고 군민들의 소통, 여가,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신청사와 수성송 사이 구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한 넓은 광장으로 조성하며 해남을 상징하는 바닥 디자인이 더해진다. 기존 군민광장 구간은 어린이놀이터와 어른 쉼터, 바닥분수, 야외화장실과 함께 군청에 진입하는 첫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조성한다. 야외 공연장 개·보수와 함께 야간 경관조명 및 전광판 등 이용자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총사업비는 58억여원이 투입되며, 공공조형물 등 디자인은 실시설계 단계에서 공모를 통해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6월
대파김치 전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일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광주간호사협회)에 대파김치 5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파김치는 신안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와 국내에서 최상품으로 꼽히는 신안의 명품 천일염과 젓갈, 고춧가루 등 모든 재료를 엄선해 정성껏 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안 겨울대파는 모래와 갯벌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연백부가 길고 굵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하며, 재배면적이 1500ha에 달하는 신안군 대표 소득작물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파는 ‘본초강목’에 의하면 초기 감기에 대파를 달여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내게 하고 폐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식재료이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위기인 가운데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파김치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방문 (박광온 국회의원)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내년 국비확보 굳히기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9일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센터 조성, 공룡화석지 국가관리 전환 타당성 검토,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역 원예채소 출하센터는 국비 등 10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이 없는 배추 등 노지채소류의 맞춤형 수급안정을 위한 광역 비축기지를 설비하게 된다. 천연기념물 제394호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국가관리 전
신안대파 김장축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2020 신안대파 김장축제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일 11:00 ~ 12:00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안군 대파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파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손쉽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주요행사로는 대파김치 500kg 담그기 및 코로나19의료진 전달식과 대파가공업체와 MOU체결하고 1004섬 포차를 열어 대파를 활용한 즉석 먹거리 판매 가능한 메뉴 4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대파가공품 전시, 서숙(조) 가공품 개발 용역 품평회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선보일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1004섬 도시락은 최고 품질의 신안 대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칼칼한 신안대파육개장과 대파김치가 주메뉴로 명품 농산물인 신안 시금치나물과 자은 땅콩조림, 전통방식의 말린생선인 민어건정, 굴무침, 맛의 방주에 등재되며 바다향의 그윽한 고급 식재료인 바위옷으로 만든 바위옷콩국 등 신안에서 나는 건강한
해남군 군민 배심원단 위촉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중요정책 및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다수의 이해가 충돌하는 갈등문제 해결을 위해‘군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군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군정의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 토론과 합의로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전문가와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5개 전문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심의대상결정위원회를 거쳐 상정된 안건에 대해 토론을 거쳐 평결하는 군민 참여형 의사결정제도이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군정의 중요사안을 군민과 함께 숙의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열린 소통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판정관, 심의대상결정위원회 위원, 군민예비배심원 등 총 108명을 위촉했다. 앞서 군은 해남군 군민배심원제 운영 조례와 세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군민배심원제 도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군민예비배심원은 만 19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또한 안건상정의 공정성을 위해 군의회 추천과 법률관련 전문가, 군민단체 대표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대상결정위원
신안군 취약계층 마스크 무료 보급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번 달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감염취약 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보건용 마스크(KF80) 5만 3천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80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신안군은 지난 4월과 9월에 보건용 마스크 5만 9천매를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한 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라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인 만큼,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코니카가문비 나무 식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읍 시가지 주요도로변에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코니카가문비, 이스라지, 꽃치자 등을 식재하여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도사거리~해남교차로 중앙분리대 500m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원추형의 코니카가문비 95주와 황금빛 화려한 잎을 자랑하는 황금세덤 9,160본을 식재했다. 남부순환로 1.5km구간에는 열매와 꽃이 아름다운 이스라지(산앵두) 582주, 꽃치자나무 1만1,720주를 식재하고, 국도 제13호선 해남터널 진·출입로 등 7개소에는 사계절 황금빛을 볼 수 있는 황금사철 등 8종, 2만 1,870주를 심었다. 이 구간에는 달맞이꽃 등 5,800본의 화려한 꽃이 피는 수종을 식재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가로수종 식재로 도시미관 증진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특색 있는 가로경관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유지 관리해 도로변의 공원화를 이루겠다”며 “군민과 관광
해상풍력 1단계 발전사업 회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7일(화)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를 비롯한 한전과 발전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해 신안지역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안지역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으로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 개선 건의, 지역 생산 부품 구매 및 주민 이익공유 등 지자체와 발전사업자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현재 해상풍력 고정식 8.2GW, 부유식 2.4GW, 태양광 1.8GW, 총 12.4GW, 원전 12기 규모로 추진중에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계통 연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발전량의 일정부분은 그린수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한전에서 계통 연계 등을 고려한 그린수소 전환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본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발전사, 제조업체 등 모든 주체와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사업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