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첫 연패를 당했다.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7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도 4-7로 패했다. 첫 연패이자 첫 루징시리즈였다. 특히 이날은 선발인 에이스 양현종마저 흔들린 모습을 보이면서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연패를 당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연패의 과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기아는 전날 3-2로 앞선 5회초 2사후 선발 윤영철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2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특히 동점상황에서 구원에 나선 이형범이 두 타자 연속 사구로 역전을 내 주고 말았다. 4-4 동점인 가운데 막강 필승조를 가동했지만 7회 장현식이 2사후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8회 최지민은 만루위기를 맞았고 결국 전상현이 9회 4안타를 맞고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도 전날처럼 불펜이 흔들렸다. 3-3 동점 상황에서 7회 등판한 최지민이 1사후 김지찬에게 좌전안타를, 김현준에게 또 좌전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했고 유격수 박민의 실책까지 나오며 1,3루 위기에서 결국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주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프로스포츠협회에서 발간한 ‘야구장 규모·용도별 건립 가이드북’을 KBO 홈페이지 E-BOOK에 수록하고, 야구 유관단체와 지자체 등에서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국내 야구장 환경 개선과 인프라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야구장 건립 및 개·보수, 유지관리 등과 관련된 자료와 전문지식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본 가이드북 제작 및 감수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야구장의 연령, 유형별 규격과 용도별 세부 건립 지침 및 야구장 유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야구장 건립 추진 시 참고해야 할 행정 절차 등의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야구장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많은 지자체들의 정책수립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및 행정 인·허가등의 프로세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의 야구장 건립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함께 수록하여 국내 야구장 유지관리 지침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국내에서 야구장 건립과 개보수에 참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관계기관 및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산업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RE100은 “Renewabe Energy 100%”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적 캠페인이며, RE100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조달해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용역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참여를 원하고 있는 만큼 영광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과업은 RE100산업단지 입지후보지 조사, 개발규모, 유치업종 선정 방향, 파급효과 파악 등이며, 용역 내용을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RE100산업단지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서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랜드마크 ‘영광 찰보리 어울터’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기관 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 건축면적 718.5㎡, 연면적 864.1㎡ 지상 2층으로 신축됐으며, 1층은 찰보리 활용 주민교육체험실과 농·특산물 홍보실, 2층은 회의실 등의 주민복지공간을 갖추었다. 이번에 개관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체와 지역공동체 간 연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대표 건물로 공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준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영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물무산 둘레길을 걸으며 내 고향 영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30 건강걷기'프로그램은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통해 걷기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스트레칭 및 걷기 자세 등 지도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20회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걷기 운동 교육 및 영양에 관한 정보와 상담도 제공하여 일상에서 건강걷기 실천을 유도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걷기 문화가 정착"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해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등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4월 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을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광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 등 법 개정 사항 교육을 통해 선량한 소상공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식중독 예방 및 물가 안정 캠페인과 남도음식거리 영상 상영으로 전라남도의 먹거리 홍보도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일천만이 찾아오는 맛과 멋의 영광 관광’을 비전으로 영광군 방문객 일천만 시대 조기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전라남도 양대체전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영업주분들이 홍보 전령사로서 역할과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일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보건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전남 양대체전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63회 전남체전·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의료지원 근무 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광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보건소 전 직원과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응급처치 이론 △생애주기별 기도폐쇄 처치법 △경기 중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 사례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현장 경험이 녹아든 1:1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심폐소생술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혀야 할 필수 지식이다.’라면서 ‘이번 양대체전이 영광군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사고 없는 안전체전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영광군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하여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영광군의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마련하여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하고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영광군의 기후변화 대응 여건을 토대로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의 중간보고를 듣는 자리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하여 도로·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등 4개 부문 총 78개의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심각한 기후 위기의 영향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건강 걷기 노인권익증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동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건강 걷기 운동 프로그램은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영광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영광의 관광지(불갑저수지 생태탐방로 및 물멍쉼터) 체험을 했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수변 풍광과 함께 걷기 운동을 즐기며, 영광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건강 걷기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활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7년 연속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이우진 전무이사와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 ‘아워홈 지리산수’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KPGA 공식생수로 지정됐으며 ‘아워홈 지리산수’는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각 대회장에 비치되어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KPGA와 아워홈은 KPGA 투어 ‘그린적중률’에 대한 명칭 사용권 계약도 연장해 2024 시즌 KPGA 투어의 그린적중률은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불리게 된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올해도 KPGA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골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당사 HMR 제품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4년도 KLPGA 키즈 골프 캠프’의 1차 캠프를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KLPGA 키즈 골프 캠프’는 권역 별로 총 여덟 차례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여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서른 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도 첫 키즈 골프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골프 체험 등을 통해 골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누렸다. 또한 골프 관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에티켓 보드’를 만들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직접 참관하며 갤러리 체험을 하는 등 골프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KLPGA는 “유소년들이 골프에 친숙함을 느끼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키즈 골프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한국 골프를 이끌어 나갈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KLPGA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KLPGA 투어가 올 시즌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대회이다. 이번 시즌 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황유민은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박혜준을 1타 차로 따돌린 황유민은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2억5천266만원)를 꿰찼고, 대상 포인트 1위에도 자리했다. 박혜준, 강지선, 문정민에 2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황유민은 샷이 흔들리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2번(파4), 3번 홀(파3)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혜준에게 선두를 내줬다. 4번 홀(파5)에서 약 1m 버디로 분위기를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