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정남진 물 과학관이 3개월 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3일 재개장 한다. 장흥군은 물 과학관 내부에 수열홍보관을 새로 구성하고 최근까지 전체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 했다. 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보강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물 과학관은 수열에너지와 수중 생물을 어린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1층에는 자연친화 매립형 수조와 수열포토존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수열에너지 홍보관, 4D영상관, 수족관으로 꾸며져 있다. 수클래스룸으로 조성된 3층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이해 효과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휴게공간으로 마련된 4층에는 ‘물과학관 디저트카페’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물 과학관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놀이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물 과학관에서 신나는 체험을 즐기시고 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근무시간면제 제도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현행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의날법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는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라는 의미인 동시에,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으로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는 노동절에도 휴무가 아닌 정상 출근을 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전주혜의원(국민의힘)과 이수진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이 2021년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근로자의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고, 노동절에 공무원 노동자의 휴일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지만,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장흥군노조가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지난 10년간 투쟁한 끝에 지난해 공무원노조 타임 오프 도입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현재까지 정부와 타임오프를 논의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어떠한 논의도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26일,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에 위치한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지휘를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장흥군, 경찰, 보건소, 군부대 등 10개 기관·단체 140명의 인원과 소방차, 드론 등 장비 30여대가 동원됐으며 박람회 행사 중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드론 활용한 입체적 현장지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ㆍ이송 조치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복구 등이다. 신향식 서장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힘 써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직원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실제 각종 재난 발생 시 확립된 현장지휘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과 KDH엔터테인먼트, 장흥청년회의소는 26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의 전국화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 장흥군수와 김도희 KDH엔터테인먼트 대표, 선종현 장흥청년회의소 회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 대상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KDH엔터테인먼트 수상자에게 연습생 참여, 앨범 발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는 2015년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장흥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어 올 해 9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김도희 대표가 있는 KDH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 트롯 2’ Top 7의 진해성,‘MBC 트로트의 민족’우승자 안성준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남진 청소년 강변음악축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전국 최고의 가요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회진면 서부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회진 장날 남구마을을 방문한 행복버스는 혈압·당뇨검사, 인지(치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민원과 법률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 장애인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야외 부스는 네일아트, 손발마사지, 틀니‧안경 세척, 원예 체험활동 등 서비스도 이뤄졌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갈 수가 없었는데, 어깨 아픈곳도 상담받고, 마사지도 받고, 반려식물키우기 체험도 할수 있어서 좋다. 다음에도 만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 군수는 “전남행복버스 관계자 및 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에는 관산 방촌마을에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전남도가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행복버스는 2021년 부터운영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주민들에게 간단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비 등을 갖추고 매주 4회 전남의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장흥읍 서부권 일원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25일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TF는 지난 3월 장흥읍 서부권역(토요시장, 예양공원, 장흥읍성 등) 활성화를 위해 국내 선진지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에서는 지역 먹거리(군산시, 예산군), 야간경관(포천시, 진주시), 도시재생(경주시)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학습했다. 이번 보고회의 중점 논의사항은 서부권 일원 재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부서별 추진 중인 사업 간 연계 방안 도출이었다. 신규사업으로는 예양공원과 장흥읍성을 잇는 보도교 설치, 예양공원 꽃단지 조성, 장흥읍성 탐방로 조성, 장원봉 스토리텔링 개발, 토요시장 찾아가는 테라피 운영 등이 건의됐고, 군은 향후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석훈 부군수는 “장흥읍 서부권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엮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토요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장흥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군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청사 신축에 대한 타당성과 위치, 규모, 사업비 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장흥군 청사는 1977년 행정업무 처리만을 위하여 건립돼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급변하는 행정수요을 충족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진단 결과에서도 기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와 청사 신축이 진행되고 있다. 30명으로 구성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의 다른 지역 청사 신축 사례 견학을 통해 신청사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있다.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역사와 상징성이 반영된 군민 공간, 소통의 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은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장흥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1부 제창 53주년 새마을의날 기념식, 2부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이끌어갈 “장흥 블루재능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진행으로 거행됐다. 기념식은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장,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 장흥군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과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 선 장흥읍협의회 안동규, 부산면부녀회 위인숙, 관산읍부녀회 강해정에게 표창장 전달과 장흥군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장흥블루재능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 했다. 발대식에서는 장흥군 블루재능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지역청년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하고 지역민과 함께 협력하며, 봉사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했다. 장흥 블루재능 청년새마을연대 회장 임병채는 “장흥군 청년세대의 활발한 새마을운동 참여로 지난 53년간 이룩한 새마을운동을 뛰어넘어 회원간 교류와 연대, 협력을 증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47억 1600만원을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농어민 7,800여명에 지원되는 이번 공익수당은 농어업 분야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급한다. 공익수당은 지난 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받았으며, 3월 자격여부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지급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계속하여 전남에 주소를 둔,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자, 공무원 및 공공기간 임직원,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행정법 위반자 등은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장흥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정책발행분 장흥사랑상품권을 별도로 제작하여, 장흥군 어디에서나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장흥군 농어업인들의 소득과 경영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안양면 장재도 일원에 위치한 정남진대교가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바다와 산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남진대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로 2022년 1월 개통했다. 강진~장흥~보성을 연결하는 남파랑길에 위치한 해상교량으로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으로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에 필수코스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남진대교에 장흥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남파랑길 중 야경이 좋은 랜드마크의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수문권역, 장재도권역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남파랑길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은 장흥군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관내 노유자시설 관계인 피난대피 능력 향상 등을 향상하기 위하여 피난약자시설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며, 노유자시설은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워 관계인 특히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가 막중하다 장흥소방서에서는 피난약자시설 피난안전성 확보 지도를 위하여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작성내역 점검 ▲안전약자 길잡이 살려도 보급 및 재정비 ▲시설별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입소자 피난방법 및 피난동선 반복 숙지사항 확인·점검 ▲피난 영상물 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동 불편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대피훈련 등 관계인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가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 소방계획서는 안전관리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니, 안전관리 업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현지시간 4월 25일(화) 미국 워싱턴 D.C.에서 GE(GE Vernova 사장 Scott Strazik)와 수소·암모니아 및 CCUS 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4월 24일(월) EPRI(미국전력연구원, 대표 Arshad Mansoor)와 수소·암모니아를 포함한 탄소중립 R&D 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GE와의 협약식에는 한전의 이흥주 해외원전부사장과 GE Vernova의 Scott Strazik 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글로벌 탈탄소화 협력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1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멕시코 노르떼Ⅱ 가스복합 사업,현재 건설 중인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사업, 연내 착공 예정인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사업에 사업주와 주기기 (가스터빈) 공급업체로 함께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양사는 기존 협력분야인 화력발전 가스터빈에 적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전소기술과 함께 수소혼소 기술 및 CCUS 실증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전통적인 사업 분야부터 청정에너지 분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