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주말 연휴를 맞아 제암산 철쭉제와 키조개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키조개축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갯벌 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키조개 까기·썰기 대회, 키조개 생태관찰,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사진전, 공예품 전시, 풍선아트, 나도 가수다, 팔씨름 대회 등 관광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6시 메인 무대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열린무대’가 펼쳐진다. 득량만 키조개는 5월이 되면 살이 통통하게 차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진다. 장흥 키조개의 주산지인 안양면 앞 바다는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키조개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키조개는 그 자체로도 담백함이 일품지만, 한우삼합, 전, 탕수육, 회무침, 죽 등 다양한 요리로도 맛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찾으면 다양한 키조개 요리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키조개축제가 한창인 5일에는 제암산 철쭉평원에서 제33회 장흥 제암산철쭉제가 열린다. 제암산 철쭉평원에는 30년 이상된 철쭉이 100만㎡에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 개정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다중이용업주의 정기점검 관련 과태료 부과 범위 확대 ▲소방안전교육 미이수 과태료 액수 상향 등이다. 기존에는 다중이용업주가 점검 결과서를 보관하지 않았을 때만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이제는 정기 점검을 시행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서를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한 때도 처벌 대상이 되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다중이용업주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소방안전교육 미이수의 경우 1차 위반 과태료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차 위반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개정된 다중이용업소법을 지속 홍보하여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인분들도 개정된 사항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차량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활동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차량 내 연료나 각종 오일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차량용 소화기가 없을 경우 초기 대응이 어려워 차량 전소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승용차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는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현행법상 7인 이상의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자동차에 대해서만 차량용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어 흔히 사용하는 승용차는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기존 7인 이상의 승용차 등에만 설치하던 차량용 소화기를 2024년 12월1일부터는 5인 이상의 승용차에 대해서 소화기 비치 의무가 개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 구입시에 일반 분말소화기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소화기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수립 중간 용역보고회 및 TF회의를 개최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오염되고 난개발 되어 주민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해당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최종 선정되어 용산면 운주지구를 대상으로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월 26일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및 업무 관련 팀장, 용역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준비하고 있는 기본계획에는 대규모 돈사시설 철거, 마을 내 주민 개별 축사시설 철거 후 공동축사 마련을 통한 이전, 청년귀농 체험마을센터 조성, 마을환경정비, 시설물 운영관리 및 운영조직 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흥군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면 악취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어 왔던 주변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침체됐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기간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화재예방 점검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5월까지 목표가구수는 280가구로써 점진적으로 방문하여 장흥군 모든 취약계층에 대해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116가구로 산정된다. 또, 전기화재예방 뿐만아니라 생활안전서비스 등 제공을 위해 소화기 유무, 고장 등 점검,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 가스시설 안전점검, 119안심콜 홍보, “불나면대피먼저” 홍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건강체크 등 보다 폭넓은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앞으로 의용소방대 마을안전지킴이, 청춘119노인단 위촉단과 함께 협업하여 장흥군 취약가구 대상으로 생활안전서비스 제반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전선, 문어발식 콘센트, 다량의 먼지 등 화재주요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조금만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역사와 전통을 아우른 문화축제로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28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흥군민과 향우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군민과 향우의 문화·체육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졌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장행렬에는 각 읍면과 기관·사회단체 18개 팀이 참여해 장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개성 있는 색채로 표현했다. 장흥군민의 상은 김성배 장흥수협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후에는 140년 전통의 장흥고싸움이 재현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흥고싸움은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지금도 장흥고싸움은 광주 칠석고싸움과 함께 대표적인 남도 고을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민속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민속씨름, 단체줄넘기, 배구경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이어졌다. 실내체육관 앞에서는 각 지역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끊임없이 발생하는 산림화재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18~`22년)간 봄철 화재는 3,851건 발생했으며 그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68건(64%)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금지,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버리기,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조금만 더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공모사업 총사업비 932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1,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300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90억원), 대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00억원)등 64건의 공모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공모사업 추진부서에서는 더 많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흥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사업별 당위성과 논리 개발을 통해 재정 확충은 물론,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비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향우와 어울림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 의장, 김연식 재경장흥군향우회장, 이순동 재부산향우회장, 김순곤 재광주향우회장 등 많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보림문화제·장흥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출향인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기 위해 열렸다.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목포, 여수, 순천 등 8개 지역향우가 참석했다. 향우와 어울림의 밤 행사에서는 청태전 등 차 시음회, 가수 공연 및 가야금, 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향우 및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 고향 장흥이 힐링, 치유, 휴식, 건강의 명품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세계적 기후변화 때문에 강한 바람, 높은 온도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듯하다. 농사철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농민은 논, 밭에 폐비닐, 농산물 소각을 자주하는 시기다. 그러나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는 특히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산불 및 대형화재 인명피해 우리 스스로 농작물 소각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인명피해 및 저감 대책을 위해 장흥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산림 화재 방지 선제적 화재 예방대책 △축제 및 행사장 맞춤 예방대책 전개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등이 있다. 산불 화재는 돌이킬 수 없는 유산적, 문화적 피해를 남긴다. 산림자원 훼손만이 아닌 피해 복구에만 30년이상 우리 후손에게 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들이 있다. △산행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행 중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취사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에서 이 달 ‘용산면 옛 음식이야기’프로그램을 개시하여 군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장흥군과 수탁단체인 장흥군농촌신활력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용산면 29개 각 마을을 방문하여 부녀회와 손맛이 뛰어난 지역의 음식명인들을 인터뷰하고 지역의 고유한 음식을 조사 기록했다. 쫄복찜, 들깨강정, 고구마묵, 찹쌀 부꾸미떡, 감겉절이, 보약수정과, 석화표고버섯나물 등 25종의 지역음식은 재료의 선별과 조리과정 그리고 보관까지 서면, 사진, 영상 등으로 기록했다. 고유음식들은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앞으로 지역특화 음식으로의 상품개발까지 발을 넓힐 예정이다. 농협 용산지점과는 수차례 회의와 협업을 통해 올벼쌀 스넥 등을 개발하고 상품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기획단계부터 현장인터뷰, 조리시연 등 각 프로그램의 과정은“용산 정재”란 책으로 엮어 군민과 외부에 널리 홍보되고 있다. 책자 발간 뿐 아니라, 이 달 21일 용산면민의 날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전시 나눔의 장을 직접 열어 면민과 향우들에게 시연행사을 개최했으며, 김승남 국회의원과 김성 장흥군수도 부스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김점배 ㈜천관 대표가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장흥군 대덕읍 출신으로 아프리카 오만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중동 한인회 총연합회장을 맡아 국내기업과 아프리카·중동지역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2~3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고향을 잊지 않고 많은 도움을 주신 김점배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복리 증진 등 기부자들의 공감을 얻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