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대면도 든든하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도 든든하게’ 이벤트는 최근 1년 이내 비대면 채널로 예·적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정액적립식 적금 월 10만원(또는 외화적금 미화 100불) 이상 가입 또는 ▲6개월 이상 정기예금 100만원(또는 외화예금 미화 1,000불) 이상 가입 시 배달의민족 온라인쿠폰 5천원권 1매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 전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동안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님께서 더욱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맞춤형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서 밤사이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기상청은 전날 광주와 전남 10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처음으로 관측됐다고 27일 밝혔다. 첫 열대야가 관측된 곳은 광주와 무안, 영광, 함평, 순천, 영암, 담양 화순, 장성, 목포, 신안 압해도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후 6시 이후 밤 최저기온은 무안·영광 26.3도, 광주 25.8도, 함평 25.7도, 순천 25.6도, 영암 25.4도, 담양 25.2도, 화순·신안 압해도·장성 25.1도, 목포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은데다가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담양, 화순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지역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해안과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열한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무대에 (사)용전들노래보존회 ‘여어루 상사뒤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동 일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래(노동요)로 60년대 말까지 구전돼 오다 맥이 끊겼으나 2년여의 고증을 통해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적인 ‘농요’다.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지정·고시됐으며 70여 명의 회원이 용전들노래보존회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모판을 만들며 부르는 ‘모판만들기(오위소리)’로 시작하여, 못자리에서 모를 뽑아내면서 부르는 ‘모찌기(먼들소리)’, 여러 명의 농군이 손을 맞춰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모심기(상사소리)’, 초벌 김을 매며 부르는 ‘초벌매기(마뒤어소리)’가 펼쳐진다. 이어서 김매는 소리 ‘두벌매기(지화자, 떨아지소리)’와 ‘만드리(덩실로소리)’를 들려주고 논두렁을 나오면서 부르는 ‘논두렁노래(애리사소리)’와 그해 농사가 잘된 집에서 한바탕 놀며 풍년을 기원하였던 장원질소리인 ‘방개소리, 아롱소리’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설장구놀이’, ‘열두발상모’ 등을 펼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정영을(기획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6만8000여 가구로, 국비 359억원을 선불형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 보장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현금(시설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1~7인 등)에 따라 다르며, 기초생활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다. 기초생활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는 1인 가구 30만원, 4인 가구 75만원이다. 자치구와 각 동에서는 지원금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예산집행 준비, 한시인력채용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문자 또는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해 지급 일자, 수령 방법 등을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사전 안내에 따른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카드 교부 기간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이고,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사행 등 일부 업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패배를 잊은 프로축구 광주FC가 대전전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는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광주는 여전히 강하다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 광주는 상대의 거친 압박과 선제 실점에도 불구, 13개의 슈팅(유효슈팅 4개)을 기록하는 등 패기와 투혼을 발휘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2위 대전과 승점 차는 여전히 9점차. 이번 경기는 승점 6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숨막히는 1-2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광주는 K리그1 승격과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는 좋다. 중원의 핵 김종우는 2경기 연속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패스와 경기 조율로 팀 승점 적립에 힘을 보탰다. 또 헤이스와 마이키, 하승운, 허율 등 공격진 또한 거침없는 슈팅과 드리블로 공격에 활기를 띄우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엄지성이 U-23 대표팀에서 복귀,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더 강력한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및 실험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시네마테크’정기상영회를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목·금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더 알차게 돌아온 이번 2022년 정기상영회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들로 준비했다. 올해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고독의 지리학’과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분더카머 10.0’을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와 영화 ‘파란나라’의 김영글 감독과의 대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ACC 시네마테크의 모든 프로그램 관람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산드로를 영입했다. 광주는 19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산드로(31‧Sandro cesar cordovil de lima)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86cm/82kg의 강력한 신체조건을 지닌 산드로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또 투지와 패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최적화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 고이아스 과이아투바(고이아스주 1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산드로는 2013/14시즌 포르투칼로 리그를 옮겨 리오 아베(1부) 아카데미코 비세우, 길 비센테, 챠베스(이하 2부)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15/16시즌 챠베스 소속으로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중국을 거쳐 2020/2021시즌 터키 무대로 진출했으며, 겐츨러빌리히(터키 2부)에서 두 시즌간 주전 공격수로 활약을 펼쳤다. 산드로는 “나의 네 번째 도전 무대로 한국을 택했다. K리그는 빠르고 다이나믹 한데 그 점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4일부터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2022 KBO 퓨처스리그는 KBO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 50경기 이상을 생중계 편성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6월 9일 기준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 남부리그 2위인 NC 간의 3연전 경기(마산)를 중계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KT와 KIA 간의 3연전 경기(함평)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주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들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출시했으며,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2%를 기본 캐시백 제공하고,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습관에 맞춰 ▲간편결제와 인터넷쇼핑, 편의점, 여행, 영화, 교통업종에서 이용 시 0.2%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핫트렌드 가맹점(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커피, 패스트푸드, 배달앱, 이·미용, 화장품 업종에서 이용 시 5% 특별 캐시백을 제공한다.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벤트를 펼쳐 카드 이용 고객 중 바우처 지원금액(20만원) 외 10만원 추가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삼성 갤럭시북, 2등 3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3등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에 취약한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이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돼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편입된 3개 업종은 화재에 취약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영업으로, 그동안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방탈출카페와 키즈카페, 만화카페 업종이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되면서 8일부터 새로 영업을 시작하거나 영업주가 바뀌는 경우 다중이용업소 완비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만 영업할 수 있다.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도 받아야 한다. 또한 소방시설·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을 법령에 맞게 설치하고 유지·관리해야 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신규 편입된 방탈출·키즈·만화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주의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기후위기 시대, 생명의 원천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융·복합 현대미술로 풀어낸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기획전시 ‘아쿠아 천국(Aqua Paradiso)’을 오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3·4관에서 개최한다. 물을 주제로 한 ‘아쿠아 천국’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프랑스 출신 작가 11명이 참여해 현대 미술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인간이 신화와 전설의 시대를 살아갈 때 등장한 물, 식민지 수탈의 역사를 함께한 물, 인간 무의식에 존재하며 서사를 창조하는 물,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조절자로서 물, 우주를 구동하는 물리학적 유체로서 물, 치유자로서의 물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물의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리경 작가의 매체 예술 폭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천지연 폭포를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를 통과하며 관람객은 물로 정화되는 느낌을 경험한다. 폭포를 지나면 말레이시아 작가 이 이란의 사진 연작 ‘술루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400년간 술탄 술루국이 지배했던 바다를 배
전남투데이 김홍재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은 보훈의 달을 맞아 제189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을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평화와 치유를 기원하는 곡들을 채워진다. 모차르트 '레퀴엠(Requiem)'과 드뤼플레 '자비를 베푸소서(Kyrie)', 모차르트 '오! 성체여(Ave verum corpus)'가 마련됐다. 공연은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뒤뤼플레의 '자비를 베푸소서(Kyrie)'로 시작한다. 진혼곡의 두번째 악곡으로 죽음을 영원한 쉼, 영원한 안식으로 바라보는 추념의 개념으로 접근한다. 중세 그레고리안 챤트(Gregorian Chant, 무반주합창곡) 선율에 오르간 연주가 아름다운 곡이다. 오르가니스트 박영서가 협연한다. 이어서 모차르트의 모테트(Motet, 중세시대 무반주성악곡) '오! 성체여(Ave verum corpus)'가 선보인다. 모차르트 생애 마지막 해에 작곡한 것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르간과 혼성합창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차르트 '레퀴엠, Kv 626(Requiem, 진혼곡)'으로 채워진다. 모차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