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 및 2022 아시아 경기대회 선발 평가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 아시아 경기대회 선발 평가전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109kg)는 인상 178kg 1위, 용상 230kg 2위, 합계 408kg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임정희 선수(+87kg)는 여자대학 일반부에서 인상 110kg 1위, 용상 132kg 1위, 합계 242kg 1위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김준 선수는(81kg) 남자대학 일반부에서 인상 116kg 4위, 용상 145kg 4위, 합계 261kg 4위를 기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서호철 감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 강민우 선수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완도군청 이성용 체육진흥과장은 역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는 11월 완도군에서는 ‘2022년 전국 주니어 역도 선수권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주말동안 관내 섬마을에서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3시경, 완도군 덕우도에 거주하는 A씨(남, 60대)가 완도읍 소재 병원에서 퇴원 후 자택에서 통증이 재발하여 육지이송을 요청하였다. 또한 16일 오후 3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여서도에 거주하는 B씨(여, 60대)가 여서도항 내에서 미역작업 중 미끄러져 두부출혈이 발생, 마을주민들의 붕대 응급조치를 받고 상급병원 진료를 희망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 생명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4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해상 엠뷸런스 역할을 수행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완도읍 해변공원의 족욕체험장을 재개장한다. 족욕체험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족욕체험장은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완도읍 가용리 해변공원 내 해조류센터 건물 아래에 조성되었다. 디자인은 동백꽃을 형상화하였으며, 지압 족욕탕과 어린이용 족욕탕,일반 족욕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수온 40도의 바닷물이 순환되는 구조로 설치되었으며, 완도의 깨끗한 바닷물을 끌어올려 모래 여과기, 살균 소독기, 바이오 기능성 정수 장치 등 3단계를 거쳐 바닷물을 정화, 순환한다. 해수 족욕체험장은 소염과 살균 효과가 있으며 체내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 촉진과 혈액 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해 두통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족욕하는 동안 해변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족욕을 체험한 주민은 “다리를 다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못 자고 생활이 힘들었으나, 족욕을 했더니 통증이 덜해졌다”면서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2일, 전남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인근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한 조난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0분경, 완도 조약도 인근해상에서 어업을 마친 A호(1.78톤, 승선원 2명)가 입항차 이동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고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인근해역 항행안전계도 방송 등을 실시해 저시정으로 인한 2차 선박 충돌사고를 방지하였다. 경광등과 사이렌 등을 동원, 사고접수 해역을 집중수색 하던 완도해경 경비정은 짙은 안개 속에서 조난선박 A호를 발견하고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조치 후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 및 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김진철 완도해경 112정장은 “봄철 농무기는 일교차로 인해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황사나 미세먼지까지 겹쳐 선박 안전운항 저해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출항 전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하여 농무기 해양사고에 대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주관하는 ‘2022년 제54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도서관상은 매년 공공도서관과 대학 도서관, 전문 도서관, 학교 도서관 등 전국 1,300여 개의 기관 중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4월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단체 부문은 완도군립도서관이 전남 지역 공공 도서관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완도군립도서관은 1995년 개관하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금일공공도서관을 비롯한 3개 공립 도서관과 민간 주도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10개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자책을 포함한 15만여 권의 장서를 서비스 중이며, 자료 수집 및 제공,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섬 지역 도서관 인프라 확충 등 군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14년 신지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21년 고금고사리작은도서관 조성까지 지속적인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1읍면 1도서관 조성' 목표를 달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이 제51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및 명예 군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에서는 매년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단체 또는 개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군민의 상 수상 및 명예 군민을 선정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교육 및 문화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 및 질서, 안보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서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명예 군민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경제, 과학 등 대내외적으로 군정 발전 및 군 위상 제고에 기여하거나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군민 화합에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 등으로 선정 인원은 제한이 없다. 추천 기한은 4월 29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완도군청 총무과(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6월 중 군민의 상 시상 및 명예 군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총무과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코로나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에 힘을 보태고자 경찰서 청사와 전용부두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든 가운데 일선 의료진들이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율적으로 동참‧진행되었다. 완도해경 헌혈자 30여명은 오전 9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했다”며“생명을 살리고 보람도 얻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6시경 완도군 청산도에 거주하는 A씨(남, 40대)가 자택에서 미끄러져 팔꿈치에 열상을 입어 상급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소견으로 긴급 출동하였다. 또한 8일 오후 4시에는 완도군 소모도에서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마비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B씨(여, 70대), 밤 10시경에는 완도군 소안도에서 가슴통증 환자 C씨(남, 40대), 자정에는 노화도에서 화상을 입은 D씨(여, 30대) 등 3명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완도항과 땅끝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항상 즉응 태세를 유자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 지역 대표축제(청산도 슬로걷기)의 성공적 개최와 제반 안전관리를 위해 청산도 일원에서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산도를 방문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도서 치안 및 축제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여객선 선착장으로 이동, 항포구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며 유관기관 협조사항, 비상연락체계 현행화 상태, 여객선 항로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며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도 당부하였다. 완도해경은 축제가 시작된 9일부터 도청항 선착장과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 경찰관을 배치, 해상 추락 등 사고 방지에 나섰으며 완도~청산도 여객선 항로의 경비함정이 즉응태세를 유지하며 해상 순찰을 강화 실시 중이다. 김정수 완도해경서장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없는 성공적인 지역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산도 화랑포길 일원에서 ‘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의 회복, 섬의 회복, 가치의 회복, 관계의 회복을 테마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산도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야외 진행)은 소규모 사전 예약 및 시간차를 두고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섬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Low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산도에 방문해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반납하면 종이팩과 식물성 뚜껑으로 제작된 물을 제공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전국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걸음 기부 캠페인은 애플리케이션 ‘워크 온’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청산도 주민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산도 축제 학교를 운영해 ‘슬로길 다시 가꾸기’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7월 말까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사범과 투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육·해상 단속반을 편성하고 밀경작 우려가 있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와 텃밭, 정원 등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양귀비의 개화기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이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과 선원들이 통증해소를 위해 민간요법으로 오인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또한 단속 대상이다. 완도해경은 최근 3년간 양귀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총 987주를 압수하였으며,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ㆍ사용ㆍ취급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 수사과장 허현은“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며“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일원에서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하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주관으로 실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객선 항로 및 선착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산도 도청항 선착장과 완도 여객선터미널에 해양경찰관을 배치해 관광객 해상 추락 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해당 여객선 항로의 경비함정 즉응태세 유지·해상 순찰 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도군청·운항관리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의로 안전상 미비점을 사전 확인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해·육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