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5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제작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해양문화치유센터 미디어 아트 조성은 해양문화치유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완도 해양치유와 관련된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신지면에 건립 중인 해양문화치유센터 시청각동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올해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미디어 아트는 ‘serene garden’(평화로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고요한 정원, 바다의 시간, 숲의 소리, 깊게 가라앉기 등 4단계를 통해 시각과 청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미디어 아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영상 관람 공간이 아닌 ‘치유’라는 주제를 담은 스페이스 텔링(공간과 스토리텔링을 합성한 말) 개념을 도입하여 새로운 실감 영상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의 랜드 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문화치유센터는 4개동(시청각, 후각, 미각, 청각)에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인체 오감 치유
[제호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원거리 섬지역 해양오염 사각지대의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도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해경 방제세력 영향이 미치기 힘든 원거리 섬지역 어촌계 21개소에 어민 205명, 어선 203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지역 기름유출 발생 시 해경ㆍ해양환경공단ㆍ수협에서 전진 배치한 방제물품을 신속하게 동원하여 자율적으로 초동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5월과 6월에 걸쳐 현장 안전ㆍ보건 및 방제물품 사용법 교육과 오일펜스 설치 훈련을 실시하며, 필요 예산 확보 및 각종 인센티브 지원 추진사항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 불목리에 소재한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이어 지난 2일 전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은 힐링과 건강에 대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도내 관광지 15개소가 응모하였으며, 관광 시설로서의 적합성, 일반 관광지와의 차별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실적, 관광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완도 스마트 치유 마을’ 등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은 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억 원을 투입하여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여가, 문화, 공동체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치유센터와 숙박 시설인 힐링 하우스 2동이 지난해 조성됐다. 스마트 치유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VR 체험존, AI 로봇 바리스타,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이 있다. 전남관광재단에서는 5월 말 경 전문가를 구성하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30분경 전남 장흥군 안양면에서 장흥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범 A씨(20대, 남, 운반책)를 현장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검거는 장흥경찰서에서 마을 현금인출기 주변에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0일 오후 4시 32분경 범죄발생 장소와 인접한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수문출장소에 피의자 신병 확보 요청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이동, 오후 4시 34분경 보이스피싱범 신병을 확보하였고, 10분뒤 도착한 장흥경찰서 강력계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과 장흥경찰서는 ‘21년 10월과 ‘22년 3월에도 보이스피싱범을 합동 검거하여(총 3건) 피해확산을 막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2022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지난 5월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안심하고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해변공원과 장보고 동상,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대폭 늘어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변공원에서는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 외 16종, 장보고 동상에서는 아기 동물 체험 농장 외 5종,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존 외 4종,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영웅 키자니아 외 4종,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완도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외 2종 등 5개 부문에 3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도한 전통 대나무 낚시이다. 전통 대나무 낚시 체험은 해변공원 앞 해상에 110미터의 대형 낚시터를 조성해 운영됐는데, 축제 기간 동안 예약이 끊이질 않아 앞으로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노 젓기 대회와 청정 특산물·푸드 마켓, 전통 재래 김 뜨기 체험, 어린이 놀이동산, 장보고 성벽 쌓기 체험 등은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월 7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국 최초로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경남,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동호인과 노르딕워킹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총 299명이 참가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대회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 바다치유길과 숲치유길 등 ‘해양치유길 걷기’와 노르딕워킹의 핵심 동작인 ‘알파 동작 대회’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알파(ALFA) 동작은 폴(pole)을 양손에 잡고 상체는 곧게 세우며, 양팔을 앞뒤로 곧게 펴고, 앞발과 뒷발은 지면과의 각도 45도를 유지하며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일반인은 4.5km, 노르딕워킹 동호인은 8.6km 해양치유길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 메달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알파 동작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최고령 참가자 고황윤 님(78세)은 “치유길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고 명사십리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코로나로 지쳤던 심신이 치유되는 것 같았다”면서 “지인들과 다시 방문해서 걸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해양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5월 6일,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장 인근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5월 첫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역축제 행사로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 연안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구명조끼 착용 체험ㆍ연안활동 안전수칙 안내 등 국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연안사고는 총 72건으로, 이 중 구명조끼 착용은 3건(4%)에 그쳐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 홍보매체 및 여객선 터미널 내 전광판 등을 이용한 해양안전문화 홍보양상 송출로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연안 해역을 찾는 낚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여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이 일상화 된 것처럼 연안 및 물놀이 활동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 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은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군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KOTRA 광주전남지원단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언택트 마케팅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의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수특산품 우수 수출 기업 11곳이 참가하였으며, 해외 바이어는 10개국에서 24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완도군 수출 효자 품목인 전복을 활용한 전복 숙회, 전복 감바스, 전복 차우더뿐만 아니라, 광어 죽, 해조류 건강보조식품, 해조류 면 등 다양한 완도 수산물 가공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총 4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호주와 베트남 등 5개국 바이어들과 총 8건, 310만 불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완도군 수출상담회 개최 이래 최초로 KOTRA를 통해 세계 무역관들과 협업하여 기존 한인 바이어에서 벗어나 해외 현지 로컬 바이어가 대거 초청되면서 신시장 개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이자 레저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 신항만에서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실시 예정이며, 사전 예약 접수자와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지사) 안전 검사원이 직접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항해ㆍ기관 및 구명설비, 엔진오일, 연료필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직접 수리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받으며 전문지식과 사고 대처요령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하반기에도 무상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남 완도군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5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기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과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어린이용 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구명조끼와 진압장비 착용ㆍ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장’ ▲해양경찰 마스코트(해우리, 해누리)를 그려보는‘그리기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경비함정 모형과 사진 등이 전시돼 해양경찰 활동 이해를 돕고 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군은 “제복이 너무 멋있어서 크면 해양경찰이 되고 싶어요, 해우리랑 사진 찍어주세요”라며 좋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관광객의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연안구조정을 배치,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추락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유지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5월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정책 과제 대국민 보고회에서 완도군의 주요 현안 사업 5건이 새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됐다. 현안 사업 5건은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노화 넙도~보길 간 연도교 건설 등이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는 1단계 광주~강진 성전 구간이 지난 2017년에 착공하여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며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강진 성전~해남 남창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번 새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행정 절차 축소와 국비 예산 확보가 가능해져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약 50분 이내로 통행 시간이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등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은 국비 약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2020년 12월 완도군이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4월 28일,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 권리와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완도군 수어통역센터에서 완도해경 수어통역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청각ㆍ언어 장애인들이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안전ㆍ홍보 내용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수어통역센터와 협의를 거쳐 박창남, 김예환 통역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위촉된 수어통역사들은 대규모 해양사고 등 중요상황 언론브리핑, 안전ㆍ홍보영상 수어해설 삽입, 농인(聾啞) 형사ㆍ민원 통역 지원 등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정보소외ㆍ취약계층의 인권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수어통역센터는 완도군 거주 청각ㆍ언어장애인(약 650여명)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교육, 사회재활교육,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