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공동 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보조금으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했으며,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맞돌봄이 당연한 요즘 아빠가 육아하는 재미있고 다양한 사진을 공모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공모 기간 접수된 172점의 사진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점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10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22일 광양국민체육센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김미옥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빠 육아 문화가 확산되어 부모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육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9월 7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정책 사업 발굴 원탁회의, 9월 2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을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독서동아리의 이해와 실제 사례’와 ‘그림책 깊이 읽기와 독후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주제별 각 2회씩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은 숭례문학당의 이혜령, 류경희 독서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아 독서동아리의 이해, 우수 동아리 사례, 그림책 토론 실습, 그림책 리뷰 쓰기 실습 등을 내용으로 수강생들과 소통한다. 시립도서관은 해마다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교육은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제 발제 실습,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강생은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독서동아리 대표와 회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1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독서동아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제 우호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시민 예술공연단을 필리핀 까가얀데오로(Cagayan De Oro)시에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단은 강금호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의원 1명(박철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 3명, 시민 예술공연단 18명(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 전통무용단 8명, 허니배저 청소년 케이팝 댄스 공연팀 10명)을 포함한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까가얀데오로시의 공식 초청으로 현지에서 개최되는 히갈라이 축제 특별공연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어(필리핀 주요 언어 중 하나)로 우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히갈라이(higalaay)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까얀데오로시에서 매년 8월 한 달간 필리핀 최대 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공연 행사로 개최된다. 방문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히갈라이 축제 주요 행사 중 하나인 1만여 명 규모의 초등학생 리듬체육 경연대회, 육․해군, 중앙․지방정부, 마을, 학교,시민단체․협회 등 100여 개 그룹이 참여하는 군-민 퍼레이드 행사에서 전통 부채춤과 케이팝 댄스 특별공연, 현지 사립초등학교인 콩후아(Kong Hua)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천고마비의 계절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 야경 및 달맞이 명소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전남도립미술관, 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등을 잇는 코스다. 시와 낭만이 흐르는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와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이다. 최근에는 포구를 따라 윤동주의 시를 모티프로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서고 배알도 섬 정원과 별헤는다리 등에 은은한 야간경관이 설치되면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등을 투어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 시공을 넘어 인간의 생을 수놓은 꽃을 조명한 ‘영원·낭만·꽃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5일 ‘제2회 도시간 콜로키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와 ESG경영’을 주제로 한 이번 콜로키움은 현장 전문가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과 도시의 관계, 기업과 도시 간 상생의 ESG 경영 등 기업이 참여하는 문화교역도시 광양 조성에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콜로키움은 한봉근 전 SK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의 사례발표로 시작됐다.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 언제든 도시와 함께 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기업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제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 제안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어야 좋은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기도 했다. 이병철 보성그룹 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원도시 해남 솔라시도’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조성한 경험을 통해 기업이 도시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전하며, 기업과 도시 간에 상생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백영선 플라잉웨일 대표는 카카오임팩트에서 진행한 100일 프로젝트, 파타고니아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함께 할 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9일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행정처분과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주는 고충민원에 대한 처리역량 증진과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은영 한국글로벌코칭연구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충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특이민원 응대 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기관의 위법 및 부당한 처분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고질·반복적인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고충민원에 대한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이 향상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과 관련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5개 소그룹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 ‘도자기 만들기’ ▲2회 ‘건강 쌀 컵케익 만들기’ ▲3회 ‘매화수 크림 만들기’로 구성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도자기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올여름 폭염에 지쳐있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고 자연에서 흙을 만지며 도예 체험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을 위한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의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목표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와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향과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귀농어귀촌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농촌에 조기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해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사전 준비,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 귀농·귀촌 지원을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보건소에서 지역 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에 심정지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맞춰 이·통장 225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전라남도 지정 전문기관 재난의료지원팀(DMAT) 전문강사 2명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응급조치 대상별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이·통장의 응급조치 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총 8회)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올해의 책(어린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해 ‘올해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성인 분야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창비), 청소년 분야 '훌훌'(문경민, 문학동네), 어린이 분야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오늘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거짓말의 색깔'은 거짓말을 보는 아이,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아이, 거짓말을 쉽게 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거짓말이 보이는 주인공이 겪는 사건을 통해 거짓말의 옳고 그름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고민하게 한다. 이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받아 3개 학교 8학급을 선정했으며, 오는 31일 제철초를 시작으로 백운초, 중앙초를 차례로 찾는다. 수업은 송영희 책 놀이 강사의 진행으로 ‘거짓말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와 이유’ 등 다양한 생각과 서로의 경험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새벽 0시~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관외 차량은 이첩,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8월 광양읍·중마동·광영동·태인동·금호동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차고지 외에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26대, 사업용 여객자동차 4대를 단속한 바 있다. 최근 단속구역으로 추가된 금호동 전남드래곤즈 축구장 앞 대로 외에 광양읍 감동공인중개사 앞, 중마동 홈플러스, 해수사우나, 우림필유 일원은 여러 건의 밤샘주차 민원이 접수된 만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정기적인 단속 외에도 ‘즉시단속제’를 실시해 상습 밤샘주차 차량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즉시단속제’란 국민신문고와 전화 민원이 누적된 차량 소유 법인 및 개인 차주에게 공문으로 1차 경고 후, 재차 적발 시 기존의 계도 과정을 생략하고 즉시 단속하는 제도이며 광영동, 중마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6일 인서리 보호수 및 광양역사문화관 잔디밭에서 제3회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 ‘골목나례’를 진행했다. ‘골목나례’는 문화원님길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와 시민들로 이뤄진 시민 궁리랩 10팀이 청년문화기획자와 함께 궁리하고 기획해 운영하는 세 번째 행사로 시민명예원님 행차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의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악귀를 쫓고 동네의 복을 비는 콘셉트로 민가 지신밟기와 보호수 대동놀이가 진행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든 민화 문패, 솟대, 청사초롱 길 등이 전시됐다. 또 퍼포먼스, 메이크업, 가면 만들기, 의상대여 등 코스튬 체험과 팝페라, 대중가요, 국악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을 주민들의 부침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3회차 시민명예원님인 김한나(성인명예원님) 씨는 “광양에는 문화의 꽃이, 청년에게는 도전의 꽃이, 여성에게는 행복의 꽃이 피어나는 광양”을 기원했으며, 꼬마명예원님 이현우 군은 “광양 여기저기 예쁜 동생들이 많이 태어나서 제 다음 원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