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6월 중 2회에 걸쳐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직접 거주 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6월 2일 금요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6월 15일 목요일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또한, 공예품, 운동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중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jcfmunhwanuri) (※ 가맹점 사정에 따른 판매품목 변경 가능)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두 번째 무대를 ‘더 브로스 캄보 밴드’가 연다.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더 브로스 캄보 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윤주승을 주축으로 모인 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한 관악 합주 팀이며 보컬, 색소폰, 트롬본 혼세션과 피아노, 베이스, 드럼 리듬세션 편성의 앙상블 단체로 소규모 빅밴드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요, 미국의 올드팝 등을 캄보밴드의 편성에 맞게 편곡하여 아이부터 기성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가요들을 프로그램에 배치하여 관악기들과 리듬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를 듣는 즐거움도 선보일 예정이다. 색소폰&대표 윤주승, 트럼본 고재현, 피아노 강유영, 베이스 조중현, 드럼 박지훈, 보컬 이연재 총 6명이 출연해 연주자와 광주 시민들이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프로그램 중간 중간 색소폰 독주, 트롬본독주, 보컬곡등을 삽입하여 연주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퍼토리 ‘그대에게’, ‘Stand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5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의 정원: Poetic Paradise’ 연계 행사로 전시 참여 작가 안유리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인이자 난다 출판사의 대표 김민정이 함께한다. ‘시의 정원: Poetic Paradise’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전남의 시와 소설과 동시대 현대미술의 만남을 도모한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안유리, 이매리, 임흥순, 리밍웨이 총 네 명이며, 관람객과 영감을 나누고자 총 4회의 아티스트 토크를 예정했다. 리밍웨이, 이매리, 임흥순 작가의 토크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5월 26일 오후 2시에 안유리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유리는 2022년 리움 아트스펙트럼 선정 작가로, 각자의 언어 그리고 사라진 말과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틱스 심포니>는 2채널 영상작품으로 해남 출신 시인 고정희의 시를 포함한 여성 시인 네 명 ‘구리하라 사다코’,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마야 안젤루’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 그 시들은 각각 5.18 민주화운동, 히로시마 원자력 폭발, 세계 2차대전, 흑인 민권운동 등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미디어아티스트 기획초대전 <신도원: 완벽한 추상>을 7월 23일까지 G.MAP 제1전시실과 미디어월, 텔레포트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창작자 전시지원의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광주·전남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세계를 조명함으로써 장르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광주의 1세대 미디어아트 작가인 신도원(1971~)은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행위예술 개인전 ‘배설: Excretion’(녹색갤러리, 서울, 1998)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 작가는 해프닝, 이벤트, 회화, 설치미술부터 비디오 아트, 인터랙션, 홀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그리고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른 융복합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매체예술의 다양성과 대중성에 주안점을 두고 폭넓은 작품활동을 펼쳐 왔다. 신도원 미디어 작업의 특징은 예술 본연의 순수성과 동시대 기술 기반의 매체 예술이 수반하는 대중적 감각과의 조화이다. 대학 시절 홍대 앞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오는 20일 오후 3시, 2023 토요상설공연 5월의 연희무대 ‘광대들의 왕중왕전’을 선보인다. 올해 토요상설공연이 선보이는 첫 번째 연희무대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대표자 고현영)의 창작작품 ‘광대들의 왕중왕전’이 시민들과 만난다. 이날 공연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복! 들어가요”로 포문을 연다. 올 한해를 잘 풀리게 해달라는 바람을 담은 비나리로 시작하여 사물판굿과 사자탈춤이 이어지고, 일정한 장단과 즉흥적인 놀음사위, 상모돌리기 등 화려한 발재간과 춤사위들을 선보인다. 다음은 “버꾸나 치고 놀아보세!”이다. 버꾸(벅구)는 농악북보다 작고 소고보다 큰 중간북으로 본 작품에서는 버꾸 가락과 춤사위가 역동적으로 어우러져 호흡하면서 신명나게 놀음판을 이끈다. 마지막은 “광대들의 왕중왕전”으로 연희판의 볼거리가 극대화된다. 전문적인 연희자의 총칭인 ‘광대’를 주제로 하는 만큼 여러 광대들의 재주들을 총집합한 ‘겨루기’의 형태로 진행되는데, 버나, 죽방울, 열두발의 놀음을 익살스러운 재담과 재치있는 몸동작, 아슬아슬한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2023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시민모니터링단’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야외창작지원사업은 참신하고 수준 높은 지역 야외공연 작품을 발굴하고, 야외공연(거리예술)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모니터링단은 2023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 선정(8개 단체)된 공연 현장을 방문하고, 광주광역시민의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위촉장을 발급한다. 광주지역 문화예술과 행사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에 흥미가 있는 시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이메일(hjkim@gjcf.or.kr)을 통해서 받는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서류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장애인 예술분야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광주지역에 등록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단체 대표자 또는 단체 구성원 중 장애인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총사업비 80,000천원의 예산으로 4~5개 단체를 선발하며 1개 단체당 최대 15,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5일~5월 22일 17:00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jcfsuppo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을 위해 관련 사업 공고를 수어통역 등이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광주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gjcforkr)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형별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기간 내 지원서 작성 지원을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국비(3억)를 확보한 광주문화재단은 총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의 주요 메시지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인문학 강좌로 광주비엔날레 김지연 전시부장의 ‘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1~2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영국 테이트모던 수석 큐레이터인 이숙경 감독이 기획한 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이 현실을 바라보고 질문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유약어수’에서 가져온 이번 주제는 ‘세상에서는 물이 가장 유약하지만, 공력이 아무리 굳세고 강한 것이라도 그것을 이겨내지 못한다’라는 의미를 통해 저항, 공존, 연대, 돌봄의 장소로서의 지구를 성찰하고, 동시대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특히 물의 메타포가 어떻게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구체화되어 관객과 만나는지 살펴본다.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인 전시기획자 김지연은 창원조각비엔날레, 해인아트프로젝트 등 장소특정적 프로젝트의 큐레이터, 세계문자심포지아, 제주비엔날레 등의 예술감독으로 일했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은 5월 15일 저녁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실내악 시리즈Ⅱ’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과 조화로움을 앞세워 3중주, 4중주, 5중주로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영화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대부’의 작곡가로 명성을 떨친 니노 로타의 ‘플루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중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1번 K. 285’는 맑고 목가적인 플루트의 음색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에는 도흐나니의 ‘피아노 5중주 C단조 op.1’가 연주될 예정으로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 도흐나니가 작곡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만든 출세작이다. 힘있고 강렬한 선율로 대미를 장식한다. 입장권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8세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황풍년)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복합 프로그램인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시민들의 토요 문화향유의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난 한달 간 3만 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지난 4월 ‘절기체험터’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절기 관련 퀴즈놀이를 하고, ‘청명’의 나비 머리핀을 만들거나, ‘곡우’ 절기를 맞게 전통차 알아맞히기 이벤트도 열었다.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체험자들에게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이벤드도 진행하였다. 야외에 ‘한복체험터’를 열어 시민들이 오방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너덜마당의 ‘민속놀이터’에는 버나돌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어 유·아동 동반 나들이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설 체험은 토요일 낮 1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체험운영은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연구소(대표 정재일)가 맡고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사랑방 공연장인 서석당에서 흘러나오는 전통음악으로 전통문화관 일대가 흥겨웠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5일 어린이날 담양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뜻 깊은 축제가 펼쳐졌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대나무축제위원회와 전남투데이가 주관한 ‘제1회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예선을 거친 국악, 대중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36개 청소년팀들의 경연으로 한팀 한팀 끼를 마음껏 뽐내며 행사장을 달구었다.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담양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개인의 창의적 발견과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통해 젊음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수 있도록 담양군이 대나무축제행사중 일환으로 마련한 청소년축제다. 애초 이 축제는 대나무축제 행사장 주무대인 담빛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와 우천으로 인해 근처에 있는 담양 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다.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교육감, 이개호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이숙 담양교육장, 서형배 진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날 오전 개막식에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려 한층 의미를 더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전통문화관이 오는 6일 오후 3시, 2023 토요상설공연 5월 첫번째 판소리ㆍ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전통음악의 기악독주곡 형태인 산조 무대로 막을 연다. 피리로 연주하는 독주곡인 피리 산조는 1960년대 초부터 연주하기 시작했다. 피리 리드를 무는 입술의 강도 및 입김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정확한 음정을 내거나 오랜시간 연주하기 어려운 피리의 까다로움으로 다른 악기에 비해 산조 생성이 늦어졌다. 당일 산조 연주자인 정석주씨는 이러한 피리의 까다로움을 잘 소화해내는 연주자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화순풍류 제10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고, 창작국악 POP밴드 올라(Ola)의 단원으로써 활발한 공연경험을 쌓는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국악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공연에서 정석주씨는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로 구성된 서용석류 피리산조를 연주하고, 이인후가 장구를 맡는다. 다음으로 김주리씨의 판소리 <적벽가> 중 군사설움 대목부터 동남풍 비는 대목이 펼쳐진다. 적벽가는 역사소설 삼국지의 전쟁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적벽대전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