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정 혁신을 이끌 ‘혁신어벤져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봇재홀에는 혁신어벤져스의 제1회 회의가 진행됐으며,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직생활 노하우와 세대간 공감 대화가 진행됐다. 이어서 팀별로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 간 소통, 현안과제 등 군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오는 11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문화 조성 및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MZ세대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견이 군정혁신을 주도하기를 기대하고, 오늘 첫 모임이 변화와 혁신의 물꼬를 트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혁신 어벤져스’는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향적 회의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1980년 이후 출생자 중 근무 기간이 5년 이내 공무원 16명이 4팀으로 활동한다. 구성원들은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强小農)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소농 경영 개선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특히, 혁신 역량과 지속적인 경영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기초 과정은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이해 및 실천, △관내 강소농가 우수사례 청취, △브랜드 명함 만들기, △소비자가 좋아하는 디자인 제작물 이해와 활용 등 총 10회차(40시간)로 추진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높은 열의를 보인 덕분에 대다수가 수료를 하실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농가 경영 개선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만큼 교육생끼리 소통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김 모 씨는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가경영개선 교육을 마련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비 부담 없이 진행되는 이번 공공데이터 사업은 ‘차 문화 확산을 위한 보성 녹차 DB 구축 및 개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여러 부서 및 기관에 산재한 녹차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분류별 녹차 데이터 7,700건, 오픈 API 10건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5월 중 관련 업체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12월까지 데이터 수집·결합·가공·표준화·시각화·개방 과정이 진행된다. 12월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 최종 결과물을 등록해 모든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정보들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녹차 DB를 완성하게 되면, 앱 개발, 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관광, 축제, 체험 등의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차 문화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은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DB 구축 과정에서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13명) 채용으로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보성 차문화 복합단지 ‘다향아트밸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운영에 활력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다향아트밸리’에서는 차 문화와 관련한 차문화 체험, 보성 특산품 구입,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아트밸리 판매전시동(1동/3층) ▲녹돈판매점에서는 녹차 먹인 돼지고기와 해풍을 맞고 자란 회천 쪽파, 감자를 메인으로 개발한 ‘녹돈삼합’ 구입 할 수 있다. ▲녹돈 삼합 식당에서는 구입한 ‘녹돈삼합’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김치찌개와 청국장, 제육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녹차 아웃렛은 보성차와 다기, 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무료시음도 가능하다. 보성 덤벙이와 다기, 미술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험동(5개 업체) ▲녹돈갈비식당은 갈비와 냉면, 갈비탕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카페에서는 보성차를 이용한 녹차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족욕카페에서는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녹차김치 아울렛에서는 김치 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보성 특산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와 협업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 등 50명에게 정성껏 만든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실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자녀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리고자 실시한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업을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명섭은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에서 심적으로 고생하셨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는"눈愛띠네! 행복愛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민관협력 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 장양교회 청년부 3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4월 30일 벌교역 광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날 수익금 2백만 원을 경북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6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장양교회 청년부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딸기 음료를 비롯한 장아찌, 열쇠고리 등을 판매하여 힘을 보탰다. 장양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등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부터 주 2회 수, 금요일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에서 진행되며 연말까지 총 3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는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난달 18일부터 경로당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띄어 앉기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도록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 등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관내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요리하는 친구 같은 아빠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아버지 역할 특강, ▲가족을 위한 요리 실습 – 목살스테이크와 쌈밥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족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강형규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참가자들의 질문 내용을 근간으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에 대해 맞춤형 상담으로 교육을 이끌어 갔다. 특히, ‘가족을 위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규 센터장은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아버지로서 양육의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본인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요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아버지들과 소통했다. 홍경욱 센터장은 “휴일인데도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니, 그 정성과 훈훈함이 고스란히 자녀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으로 이어질 것 같아 보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보성군 관계자는“요리를 접목한 아버지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5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5명으로, ▲보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1982년~2003년 출생자)의 노동자 또는 사업자 중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하는 무주택자로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자 중 가구 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5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이 확정되면 최대 12개월간 월 10만 원씩 주거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자격요건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계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계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보성군을 방문해 지역 농업·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보성세계차EXPO 행사에 참석하며 보성군 농업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시군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원장은 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백록다원을 방문하여 21년 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우수 품종 차나무 평지다원 조성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해당 다원에는 차산업연구소에서 육성된 신품종 참녹이 평지 0.8ha에 12,000주가 식재돼 있다. 묘목 활착률은 85%로 생육이 양호하여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박원장은 차 만들기 체험을 하는 현장 관광객들과도 소통하며 농촌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와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현장에서 만나 키위, 딸기 등 특화작목 육성 등 보성의 농업 발전 방안과 전망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홍재 원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아름다운 보성의 풍광을 알리기 위해 ‘2022년 사계가 아름다운 보성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미발표 사진이어야 하며, 보성군을 홍보할 주요 문화, 자연, 관광자원, 축제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작품규격은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11×14 인치 크기로 출력해 접수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며 11월 중 심사 및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보성군을 대표해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총 61점(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작 5점 각 20만원, 입선 50점 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사진작가의 심사를 통한 작품성 확보를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심사를 주관하며, 수상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 및 숨은 비경을 찾아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 사진 공모전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보성군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은 만50세 이상(1972. 12. 31.이전출생자) 보성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종을 하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백신비의 50%(약3만7천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대상포진은 신경계를 따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수포 증상이 피부에 나타난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연령층의 발병률이 높고, 발병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치유된 후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거나 다른 질환에 걸린 후에 쉽게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으로 발병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고, 한 번만 접종으로 예방률이 50~90%에 육박한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2019년에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