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25, 26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개성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만드는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다용도 손잡이볼 세트와 간식접시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도자기 작품은 굽는 과정을 거쳐 7월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직접 만든 그릇에 요리를 담아 먹을 것을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흙이 도자기가 되는 과정을 통해 끈기, 장인정신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비를 저리로 지원한다. 화순군은 7월 25일까지 '2022년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촌 이주 전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살다가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촌인 ▲농촌 지역에서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촌인은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비를, 재촌 비농업인 창업 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창업 자금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당시 농업이 아닌 다른 산업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거나 다른 산업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신청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병역의무 미 이행자, 금융기관에 연체 중인 자 또는 회생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융자금 상환 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5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기념행사에는 박철원 화순 부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소속으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선 유병두 씨 등 15명의 참전용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철원 화순 부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랜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신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호국영웅들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 4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3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대회에 박철원 화순 부군수,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 김영선 전남게이트볼협회장, 손홍식 서남부권게이트볼협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띤 승부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는 대한게이트볼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8개 코트에서 진행했다.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실시해 순위를 결정했다. 화순군은 4개 팀(나드리, 춘양, 사평, 동면)이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본선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나주C 팀과 진도B 팀이 만나 접전 끝에 나주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전남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 첫 번째 드립 커피 나눔 행사를 했다. 화순군은 봉사단이 24일 동면농촌지도자회 회의에 참석해 핸드 드립 커피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해 9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촌지도자회 홈까페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 1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 후 결성했다. 회원들은 교육 후에도 커피·음료 제조 기법을 꾸준히 익히며 나눔 행사를 준비해 왔다. 한 봉사단원은 “직접 내린 커피를 이웃과 나누면서 행복도 2배로 늘었다”며 “올해 진도에서 열리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서도 나눔 봉사를 실시해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홈카페 바리스타 교육이 나눔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촌지도자회는 7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영농의 선도자적 역할과 함께 폐농약병 수집, 사랑의 쌀 후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열린도서관이 7월부터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군은 6월 28일부터 2022년 3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화순열린도서관 3층 사무실을 방문해 수강 신청해야 한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3기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일반부, 학생부, 유아부 3개 분야로 총 7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또는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몸과 마음의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이나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3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화순군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우리나라의 재정 상황,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재정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발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가 직면한 미래 재정위험을 파악하고 재정 세제제도 전반에 걸쳐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 제정제도의 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대응 등 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재정 제도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특강을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안도걸 전 차관은 화순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기획재정부 전략기획팀장, 예산심의관을 거쳐 올해 5월까지 제11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폭염 피해 예방 활동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기후로 폭염 시기도 평년보다 빠르고 강도도 더 거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여름철 건강관리 당부에 나섰다. 군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급, 주민 통행이 잦은 주요 지점 그늘목(木) 쉼터 추가 설치 등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 유익한 정보를 담은 홍보용 부채도 제작해 화순읍 그늘막 10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폭염 예방활동으로 군민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국민행동요령 수칙 준수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인 화순군이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을 시작,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화순군은 지난 20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 9월까지 다양한 품종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맛있는 복숭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이다. 크기는 작지만 수확 시기가 빠르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을, 7월 중순부터는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인 우리 군 대표 품종 ‘경봉’을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속된 가뭄으로 과실 비대가 우려됐으나, 체계적 수분관리로 적정 과중이 확보돼 당도가 높다. 수확이 끝난 화순 복숭아는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등에서 ㎏당 7000~8000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수확 명품 복숭아 생산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0년부터 7억 원을 투입한 ‘명품 복숭아 경쟁력 강화 사업’, 복숭아 병해충 친환경 방제 교육·신기술 도입, 품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화순 복숭아의 지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남자 축구에는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이 있다면 여자 축구에는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지소연이 있다. 지소연은 뛰어난 발기술로, 상대 선수를 쉽게 제치는 드리블 능력과 더불어 높은 골 결정력과 넓은 시야를 통한 창의적인 패스로 팀 동료들의 공격 루트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구사한다. 이런 플레이가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비슷하여 한국에선 ‘지메시’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지소연은 한양여대를 졸업 후 일본 리그로 진출하여 첫 시즌부터 엄청난 득점력과 3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총 48경기 21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4년부터는 첼시 FC위민으로 이적하여 2015년 FA컵 결승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팀에 첫 FA컵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후 WSL 6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1회 등 첼시와 총 13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그녀가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한편 지소연은 국가 대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2010년 독일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3위 입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국 여자축구를 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첫선을 보인 화락(和樂) 프리마켓이 주민의 큰 호응 속에 끝났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 간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농업인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돼지감자, 홍삼마늘, 대추방울토마토, 블럭체험 등 지역 우수 먹거리와 제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체험, 버블쇼 등 문화 공연도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화락 프리마켓이 소통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며 “더운 날씨에도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참가비용 전액을 기부한 15개 참여 업체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000여 필지다. 조사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위성영상과 현장 조사를 통해 개별토지에 대한 각종 인·허가 사항, 토지이동, 도로 조건 등 24개 항목을 조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토대로 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가격 검증, 지가 열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과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