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폭염피해 예방 활동 ‘잰걸음’

폭염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급, 그늘목 쉼터 설치 등 점검·운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폭염 피해 예방 활동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기후로 폭염 시기도 평년보다 빠르고 강도도 더 거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여름철 건강관리 당부에 나섰다.


군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급, 주민 통행이 잦은 주요 지점 그늘목(木) 쉼터 추가 설치 등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 유익한 정보를 담은 홍보용 부채도 제작해 화순읍 그늘막 10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폭염 예방활동으로 군민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국민행동요령 수칙 준수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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