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특별기획전 ‘빛의 형상’ 개막식이 13일 화순군립석봉미술관 1층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전시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빛의 형상전은 현대미술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떠오르는 이성웅, 정지연 작가의 작품은 정적이면서 화려하고 화려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임용현 미디어아티스트의 'Sunrise Again' 작품은 화순에서 처음 선보인 미디어파사드로 석봉미술관 외벽을 아름답게 수 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미디어 파사드 작품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시장을 외부 공간으로까지 확장 시킨 미디어파사드는 화순 최초의 시도이자 초연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특별기획전 ‘빛의 형상’展은 2023년 1월 23일까지 화순군립석봉미술관(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249-8)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3일 화순읍 화순성당 입구에서 화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합동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안전 운전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횡단보도에서는 멈취서! 살피고! 건너요!’, ‘싸게 싸게 가지 말고, 싸목 싸목 살펴가세요’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 사항을 현수막, 피켓, 어깨띠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추가된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전단지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시키는 데 힘썼다. 한 화순군민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불법 주정차 구역과 교통안전 문화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매입물량은 총6488t으로 40kg 기준 16만2208포대다. 포대벼 11만8811포대, 산물벼 4만3397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이달 17일부터 이양면을 시작으로 금호미곡 RPC에서 매입하고, 11월 1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 등에서 매입한다. 포대벼는 한천면을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 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 45만t 규모의 시장격리도 계획되어 있어 12월부터 추가 매입이 예상된다.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배정량이 확정되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유통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화순군 선수들이 복싱 종목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군은 복싱 종목에서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15명이 출전했다. 화순군청 복싱부 임애지가 11일 여자일반부 라이트급에서 경기 성남시청 소속 선수를 이겨 결승에 진출했지만, 12일 결승에서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번째 메달은 화순군체육회 소속 김종진 선수가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에서 충남 보령시청 소속 김동회 선수와 결승전을 치렀지만 아쉽게 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화순출신 서동근(전남기술과학고 졸업) 선수가 11일 남자대학부 플라이급에서 대구 용인대학교 선수에게 지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귀한 메달을 획득해준 우리군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 복싱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 장기자랑에서 필리핀 반토로도나벨 가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전남가족센터협회, 남도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토로도나벨(필리핀) 가족은 딸 엘모레미쉘, 동생 알진루세스 씨와 함께 가수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노래 공연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반토로도나벨 씨는 “다문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막상 상을 받게 되니 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다문화 가족의 자긍심 고취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3일 ‘제18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화순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유익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빠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다. 안정적인 귀농 정착에 필요한 ▲작물 재배 기초지식 ▲지역주민과의 융화 교육 ▲귀농인을 위한 세법 ▲현장 실습 교육 등 과정을 개설, 운영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18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8월 개강해 이달 13일까지 총 21강이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 수료한 교육생 23명 중 20명(86%)이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으로 화순 귀농 의향이 높았다. 한 귀농귀촌학교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귀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같은 고민이 있는 학생들과 만나서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도시민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약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기를 운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도 화순향토음식학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향토음식학교 경과보고, 수료증 전달, 교육생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과정별 교육활동 평가는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교육생과 강사가 함께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화순향토음식학교는 향토식문화 보전과 전수, 화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화순장류반, 가양주제조반, 로컬푸드 활용 푸드스타일링반, 한식디저트작품반 등 8개 과정이 진행됐다. 작품발표회는 올해 화순향토음식학교 종강 기념으로 마련됐다. 교육생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비법을 가미한 복숭아화과자, 태극깨강정, 국화주 등 3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 교육생은 “가양주제조 교육을 통해 술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열렸고 술을 직접 담글 수 있다는 자긍심이 생겨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발표회에 선보인 작품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아 놀랐다”며 “지역 농산물과 향토 음식 문화가 더욱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향토음식학교는 20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해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틀에 박힌 형식과 절차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순군 의용소방대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의용소방대는 ▲2023년 이서면의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중단에 따른 대책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운영비 지원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마을경로당 등에서 실시하는 군민 응급구조 순회 교육 시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 의용소방대원의 강사 활용 등을 건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화재 예방부터 진압, 재해복구 등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안전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민의 삶이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2일 격무부서 직원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들고 현장을 방문했다. 화순군은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성과·격무부서를 선정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달은 농업기술센터와 환경과가 선정됐다. 구 군수는 화순 국화향연 준비를 위해 국화 재배와 국화 동산 조성에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육묘장, 폐기물 처리부터 재활용 선별까지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는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해 간식을 전하며 격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근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규모는 474개소로 국비 16억4000만 원, 지자체 12억50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며 자부담은 사업비 12%를 부담하게 된다. 서부권인 7개면 소재지 희망자를 조사해 태양광과 태양열 설치에 적합한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화순읍 주민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 336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설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태양광 등 설치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융복합지원사업이 한 해에 그치지 않고 연이어 지역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지역 복지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 3기 수강생을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청춘 문화살롱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삶의 향상,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다양해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3기 프로그램은 ▲패드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 ▲원데이 클래스 ▲창업 멘토링 등의 주제로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20강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운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취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MZ세대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운영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청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2021년 10월에 개소하여 청년 공유주방&카페, 소회의실, 다목적실, 미디어 공작소, 루프탑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화순고인돌 유적지 답사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야외 활동으로 22일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이상 만 24세 미만 청소년이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답사한 후 고인돌의 역사를 도자기에 그림으로 담아 만들면서 지역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신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의 '공지 및 알림사항' 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지역 청소년들이 지역문화 유적지 답사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