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

안전한 화순군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 마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해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틀에 박힌 형식과 절차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순군 의용소방대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의용소방대는 ▲2023년 이서면의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중단에 따른 대책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운영비 지원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마을경로당 등에서 실시하는 군민 응급구조 순회 교육 시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 의용소방대원의 강사 활용 등을 건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화재 예방부터 진압, 재해복구 등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안전한 화순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민의 삶이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전한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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