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유시장, 3년 만에 남진야시장 개장

목포 출신 가수 남진 상징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자유시장이 오는 7일 남진야시장을 다시 문연다.

 

남진야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남진야시장은 지난 2015년 목포 출신 국민가수 남진을 상징하는 야시장으로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왔다.

 

목포시와 자유시장상인회는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대 및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재개장을 준비해왔다.

 

7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자유시장 동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목포 출신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2부 행사에서는 남진야시장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진이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진야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공연 등 볼거리와 상인회의 깜짝 떨이행사와 같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남진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남진야시장이 목포의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BS 1TV ‘이웃집 찰스’, KBS 2TV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