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상부터 입선까지, 총 50작품 선정…시상금 총 770만원 지급 예정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를 소재로 한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진도개 우수성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심사는 주제의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선발했고, 진도개 홍보용 사진으로 활용할 성견, 강아지 등의 다양한 사진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훈격:진도군수)과 시상금,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30만원, ▲장려 4점 각 20만원, ▲입선 40점 각 10만원 등 최종 50점의 작품에 총 7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 결과 ▲금상 허주민(진도), ▲은상 강정학(진도), 이화성(진도), ▲동상 정종호(진도), 김경숙(진도), 박은초(광주), ▲장려상 정용석(해남), 이명재(부산), 김대연(진도), 홍성숙(진도) 등 총 1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의 귀엽고도 용맹스런 다양한 모습이 이번 사진 공모전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인 것 같다”며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콘텐츠를 이용해 진도개를 홍보하고,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의 보호와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진도개 행사 포스터,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활용될 계획이고, 오는 10월 25일부터는 진도개테마파크 내 진도개홍보관에 수상작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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