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청년들을 위한 정책으로 젊은 구례 만들어나가

청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누락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추진 철저 지시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으로 청년 보살피기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사업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월세 특별지원사업 홍보를 지시하고, 락 페스티벌 지원 및 홍보, 을지연습 추진,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 허가받지 않은 현수막 철거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20만 원씩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며, 8월 22일부터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 ~ 34세 무주택 청년 중 월세 60만 원, 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의 월세 및 보증부월세 거주 중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득 및 재산의 경우 원가구(청년가구+1촌이내 직계혈족)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가구(청년+배우자+직계비속 등)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를 요건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의 경우 청년 본인이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청년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가 청년들의 고용 여건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는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청년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도비가 포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라”라며 지시하고“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누락되는 청년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정책을 펼쳐라”라며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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