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상무대, 민선8기 첫 간담회 가져

지역발전 위한 상생협력 ‘맞손’… 김한종 군수 “간담회 논의사항 군정 반영 긍정 검토”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장성군-상무대 상생협력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장성읍 소재 식당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한영훈 상무대 보병학교장, 강인규 포병학교장, 박수 기계화학교장, 류동관 화생방학교장이 소통과 협력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무대는 ▲상무대 군인, 가족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 마련 ▲음악회 개최 ▲상무아파트 진입도로 개설 ▲문화‧체육시설 이용 혜택 ▲보훈가족 우대 등을 건의했다.


장성군은 간담회 정례화, 업무 활성화를 위한 군-상무대 교류방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상무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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