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꿈나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캔버스 팝아트·보훈 문화교육 등 초등생 선착순 모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계림꿈나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캔버스 팝아트’와 ‘광주 독립·호국·민주 탐구생활’ 참여자를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 더하기 캔버스 팝아트’는 15일까지 1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재료비는 무료이다. 참여자는 앞치마와 팔토시만 준비하면 된다. 수업에서 아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향후 계림꿈나무도서관에 전시된다.


여름방학 특별 보훈 문화교육 ‘광주 독립·호국·민주 탐구생활’은 광주학생독립운동, 6·25 산동교 전투,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 12명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관련 키트 및 보훈 도서는 수업 당일 무료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독서·역사·미술 등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풍족하게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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