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주민과 함께 즐기는 ‘아따! 마을 축제’ 성료

산수문화마당서 마술·풍선아트 등 즐길거리 풍성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따!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따! 마을 축제’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인 ‘아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주도 마을문화 형성과 주민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마술·변검·가야금·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수제청 만들기·풍선아트를 비롯해 투호·제기차기·림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린 대면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힐링하셨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 계림1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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