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역사에 머물다… 전통놀이 체험 방문객 호응도 높아

팽이, 제기, 투호, 굴렁쇠 등 옛날 전통놀이 체험에 흠뻑 빠져들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새롭게 선보인 전통놀이 체험이 최근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역사문화관 야외 공간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관에서는 ▶추억의 교복체험 ▶ 옛 소품인 광주리를 들기 ▶ 농업용 모를 심어보는 실루엣 체험 ▶추억의 마을버스 타기 체험 등 옛날 1970~80년대를 연상할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역사문화관을 방문한 모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리산의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관람시설이 있어 매우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지리산 역사문화관을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 역사문화관은 1관 기획전시관, 2관 상설전시관, 3관 어린체험전시관 등 총 3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관은 옛날 농경도구 70점과 과거사진 200점 이상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타임머신을 타고 추억 속 체험을 해보는 장소로 지속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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