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작가 초청 강연

조연화 작가, 4개 초등학교 어린이와 만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 도시와 어촌 농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조연화 작가는 광양에 거주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조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이 가진 힘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연화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고,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돼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저서로는'하늘이 낳은 아이들','마로현 찾기 프로젝트','노란 버스야 안녕','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등이 있다.


10월에는 광양시민의 날에 맞춰 성인도서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하고, 청소년 도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의 이꽃님 작가는 현재 작품 집필 중으로, 향후 일정을 조정해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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