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가득 밑반찬’ 배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가득 사랑 온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위원 20여명은 이날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손수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는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모금으로 진행하는 올해 첫 번째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4월 회의를 열어 반찬 지원이 필요한 50세대를 선정하고, 자원순환을 위해 회수가 가능한 반찬용기와 가방을 준비해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과의 1대 1 결연을 통해 생활 불편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해 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진두 위원장은 “주민 주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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