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6월부터 ‘주민 정보화 교육’ 대면으로 전환

'온택트→집합교육’ 방식으로 28개월만에 변경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그동안 감염병 확산 차단 차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온 주민 정보화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관내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8개월 만에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대면 방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선보이는 교육 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컴퓨터 입문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인터넷 활용법 등을 학습하며, 중급반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블로그, 유튜브, 픽슬러, 문서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초급반과 중급반 모집 규모는 각각 2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참여세상 교육세상 코너에서 주민정보화 교육을 클릭한 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6월달 주민 정보화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2시간씩 운영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홍보담당관 정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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