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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비양도 열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발전기 수리 중 철사에 손바닥 5cm 찢어져...생명엔 지장 없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서는,오늘 오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철사에 손바닥이 찢긴 응급환자를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한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10일(금) 오전 8시 10분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보건지소로부터 A씨(남성/60대/비양도거주)가 자가발전기 수리를 하던 중 철사에 손바닥이 5cm정도 찢겨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전 8시 22분경 비양도에 도착, 응급환자 A씨를 태우고 5cm정도 찢긴 손바닥을 응급처치 후 8시 32분경 한림항에 도착하였으며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서는 비양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 등 총 44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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