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청년센터, ‘재능공연’ 개최

음악적 재능이 있는 구례 청년들의 날개를 펼칠 청년재능공연 개최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재능의 펼칠 기회가 적은 청년들을 위해서 지난 13일 ‘청년재능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 참가자들은 우리 군의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였다. 구례청년들이 이웃의 어르신, 지역 선배, 후배들을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구례 주민들에게도, 공연을 한 청년들에게도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 

 

 국화 축제가 한창인 구례 주조장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공연을 했다. 꽃과 관객과 공연자들이 하나 되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연내용은 클래식 연주, 전통무용, 색소폰, 가요, 해금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대장간, 낭창낭창 등 6팀이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4시간 30분 동안 멋진 하모니가 연주됐다. 특히, 평소 야외무대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예술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군에도 재능 있는 청년음악가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우리 청년들의 멋진 무대로 군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재능공연을 주관한 구례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활동 지원과 만족도 높은 지역살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강연프로그램, 청년아카데미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가치지향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장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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