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얼마남지 않은 추석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빈틈없는 군정활동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추석연휴 기간 중 각종 생활민원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어 제3회 추경예산 확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 준비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 대책을 수립 후 최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실과소원으로 통보하여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생활방역, 지방물가 안정, 교통안전 및 수송대책, 재난・재해 안전관리대책, 비상진료 및 생활폐기물 대책, 산불예방, 설맞이 환경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례를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종합대책상황실 근무조를 편성하여 추석기간동안 상황반과 생활민원반을 편성하여 물가・연료, 재난・재해 안전, 산불예방 대책 등을 위하여 각 담당부서와 읍면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이동량 증가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각 부서장 책임하에 추석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고,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라”며 지시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장회의 및 반상회 등을 통하여 추석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휴일약국, 상하수도 민원 등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장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