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숲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운영

오늘은 내가 아보리스트! 봉사활동 Go 생태감수성 Up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숲과 생태교육으로 잘 알려진 입면 제월섬에서 지역 청소년 40여 명과 자원봉사 활동을 운영했다. 숲의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서 생태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공생과 공감능력을 키우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에는 수업을 위해 제월섬을 방문했지만 이 날은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가 되어 숲을 가꾸는 작업에 참여했다. 올바른 수목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 아보리스트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제월섬을 돌아보며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에 대한 교육에 이어 고지 톱과 손 톱을 이용해 가지치기와 간벌작업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참여 학생들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 “숲을 가꾸고 자연환경 보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 참여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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