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자산공원 등 4곳 동시 개최

권 시장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 절대 잊지 않을 것”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은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 총 4곳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국가유공자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의장 및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용사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더욱 선양하고, 그 큰 뜻을 이어가는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하고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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