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

6월반 7일 개강…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 중, 7월반 21일 모집 시작
“도서관을 친구처럼…책과 함께 놀자” 12~30개월 영유아와 부모 책놀이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를 6월과 7월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손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2단계로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타트 반은 12~2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플러스 반은 21~3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반당 10팀(아이와 보호자 20명)으로 한 달간 4회 수업한다.  

월요일에는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수요일에는 웅천지웰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편한 장소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로 개강이 연기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반의 경우 현재 추가모집을 하고 있으며, 7월반의 경우 6월 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독서 인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은 당초 5월과 6월 상반기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한 달 연기해 기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7일 개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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