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0일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화순군 여성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선옥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양경자 제2대 회장(2019-2020)이 소임을 마쳤다.
양경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다소 부족하기도 했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 덕에 다양한 사업들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선옥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여성지도자협의회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성적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오신 양경자 회장님을 비롯한 제2대 임원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계 단체와 연대해 화순군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년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양경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여성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