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10월 14일부터 3회에 걸쳐 여수시 영취산 일원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와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산악훈련은 등산활동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등반 중 실족․추락한 등산객의 복합골절 상황을 가정하여 요구조자 위치파악, 현장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등 등산객 안전확보를 위한 산악사고 초기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여수소방서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