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맞이 후원물품 줄이어…

기업에서부터 어린이집 아이들까지 각계각층에서 후원 줄이어

여수시가 설을 맞이하여 기업에서부터 어린이집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고 27일 밝혔다.

 

△ 새여수새마을금고, 여서동에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쌀(20kg 100포) 후원
 새여수새마을금고(서효범 이사장)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여서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쌀’ 지원행사를 열었다.

이날 여서동주민센터에 백미 20kg 100포가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했던 단지를 말한다.

​새여수새마을금고 서효범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여서동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좀도리 쌀 지원 행사를 통해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조민수 여서동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쌀’ 지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새여수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 새여수새마을금고(서효범 이사장)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여서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쌀’ 지원행사를 열고 백미 20kg 100포를 후원했다.

 

△ (사)여수경영인협회, 소라면에 백미 70포(200만원 상당) 후원

(사)여수경영인협회(회장 정석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소라면사무소에 백미 70포(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 된 백미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경로당 등 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되었다.

정석만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상 소라면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여수경영인협회는 1997년 8월 창립해 올해로 22년째 이르고 있으며 회원은 80여명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청결활동 참여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 오고 있다.

 


△ (사)여수경영인협회(회장 정석만)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소라면사무소에 백미 70포(2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면사무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주종합건설(주) 광림동과 둔덕동에 라면 200상자(600만 원 상당) 전달

㈜우주종합건설(대표이사 김영태)은 설을 앞둔 지난 22일 여수시 광림동과 둔덕동주민센터에 라면 200상자(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광림동과 둔덕동의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로 따뜻하고 행복한 광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산동에 위치한 ㈜우주종합건설은 작년 추석에도 라면 50box를 광림동에 후원한 데 이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22일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가 여수시 광림동(왼쪽)과 둔덕동주민센터(오른쪽)에 라면 20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 설 맞아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이웃돕기 실천
- 롯데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 여천동 전달

여천동 롯데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들이 지난 15일 여천동주민센터를 찾아 불우 이웃돕기 성금 16만원을 기부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지난 1개월간 가정에서 부모님 안마를 해드리는 등 칭찬받을 행동을 하여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어린이집 성금모금함에 넣었고 설을 맞아 기부하게 되었다.

롯데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 박근하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길 여천동장은 “작은 마음도 모이면 큰 사랑이 돼 어려운 이들에게 크나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여천동 롯데케미칼 mom편한 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들이 지난 15일 여천동주민센터를 찾아 불우 이웃돕기 성금 16만원을 기부했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걸음봉사회, 공무원노조 설맞이 후원물품 전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걸음봉사회(회장 주찬순)와 공무원노조전남대지부여수지회(지회장 박재영)가 설을 앞둔 지난 16일 미평동과 둔덕동주민센터를 찾아 12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5포와 라면 15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한걸음봉사회와 공무원노조 전남대지부여수지회에서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2014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대학 인근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에 앞장 서 왔다.

장병연 미평동장은 “소중한 후원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으며, 웃음과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걸음봉사회(회장 주찬순)와 공무원노조전남대지부여수지회(지회장 박재영)가 설을 앞둔 지난 16일 미평동과 둔덕동주민센터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5포와 라면 15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 충무동통장협의회, 충무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 백미 10kg 32포 후원

여수시 충무동통장협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추운 겨울철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 백미 10kg 32포를 충무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통장단이 실질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여 직접 전달했다. 

서인원 충무동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많은 충무동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항상 동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어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무동통장협의회는 충무동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후원을 펼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