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웃장국밥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를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28일과 29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룰렛을 돌려 웃장국밥거리에서 국밥을 즐길 수 있는 쿠폰과 다양한 지역 특산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순천웃장국밥거리는 국밥 2인분 이상을 주문할 경우,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에, 이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로 항상 활기를 띠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단위 관광객은 “아이에게 국밥쿠폰이 당첨되는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쿠폰으로 웃장국밥의 맛을 아이에게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순천웃장국밥거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웃장국밥거리가 전국 대표 음식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17개소 남도음식거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음식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