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연휴 병원진료 비상 진료체계 가동”

비상상황실·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일자별 일반진료 가능 병원·약국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설 명절 시민 건강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설 당일인 25일만 문을 연다.

남면․연도․개도․삼산․초도 보건지소는 전일 근무하며, 나머지 지소는 연휴기간 중 하루만 진료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별도로 일반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76개소와 약국 53개소를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진료일은 여수시 콜센터(1899-2012)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내려받으면 현재 위치 주위에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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