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남군 주민자치회 박람회 개최

각 읍면 주민자치회 문화공연, 체험부스 운영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문화로 주민자치 실현시대 거듭나길 기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 14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활동한 지역주민들과의 참여와 모범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제6회 해남군 주민자치 박람회’를 13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남군 주민자치회 박람회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성술) 주관으로 열려, 각 14개 읍면 주민자치회 지역 농식품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마을사업 사례들을 홍보하고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풀뿌리문화를 통한 지역 주민자치 확산과 더불어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주민이 주인시대를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각 읍면 주민자치회 홍보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자치회 문화 여가 프로그램 등으로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 등을 선보였다.

개회식은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으로 해남땅끝 강강술래 등과 함께 각 읍면 주민자치회 소개 및 경과보고, 개회사, 축사, 표창 수여식 등이 실시됐다.

이후 3시30분부터는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노래자랑 등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수,특산물 상품으로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해남읍 주민자치회(이승철 위원)가 “사랑아” 더원의 노래를 불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 주민자치회 김성술 회장은 “이번 제6회 해남군 주민자치회 박람회를 통해 읍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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