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국교위 34차례 회의 최대 12번 결석

위원 개인별 회의 출석 현황.. 7번 불참, 10번 불참, 12번 불참 등
김문수 의원, “모두 참석한 위원 적어.. 불참 많을 경우 방안 검토하기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회의가 34차례 있었는데, 최대 12번 불참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34차 회의까지 모두 참석한 위원은 4명이다. 불참한 위원은 7번 2명, 10번과 12번 각각 1명 등이다.

 

가장 많이 불참한 경우는 12번이다. 35.3%로, 회의가 열 번 열리면 네 번 꼴이다. 최대 불참자와 차순위 불참자는 대학 총장이다. 각각 협의체 회장이었고 해당 협의체 추천을 받아 국가교육위원이 되었다. 올해 선정된 글로컬대학의 총장이기도 하다.

 

김문수 의원은 “과하면 곤란하다”며, “국가교육위원회 위상과 역할 및 국민기대를 감안할 때, 자주 빠지거나 등한시하는 경우 추천기관에 다른 분 추천을 요청할 수 있는 등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교위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2024년 9월까지 총 34차례 회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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