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남사회서비스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요양보호사 감정노동 실태 및 개선방안’ 주제로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 원장, 김미경 도의원, 서연수 전남도 노인시설 팀장, 조준, 동신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시ㆍ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대 의원은 축사에서 “전남은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종사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우리 사회의 돌봄 복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돌봄 복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남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