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구 광천동 재개발구역에서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생활안전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출동빈도가 높은 훈련을 중점으로 현장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끼임·고립 등에 따른 위험 제거 및 인명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잠금장치 종류의 이해 ▲유압장비 등 문 개방 장비 조작훈련 ▲방화문 개방 ▲차량 문 개방 및 파괴 ▲구조물(유리창 등)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한 문 개방 훈련을 통해 생활안전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 접목시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