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당 콜! 건강 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고위험군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지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매주 화·목)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운동(건강 체조 등) ▲만성질환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과 건강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측정, 혈액검사, 기초설문조사 등을 진행, 이번 사업의 효과성,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