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업대표자 등 5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 프로젝트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착공 세레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달 여수 묘도 LNG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정부 기회발전특구의 전국 최초로 투자를 실현한 사례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로써 여수광양만권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동북아 LNG 에너지 허브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다양한 전후방 산업을 지원하며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