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대책위,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회의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활동과 더불어 궐기대회 활동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삼향읍사무소 앞에 군 공항 이전 반대 텐트를 설치하고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명서를 받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은태 지역대책위 회장은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고향 지키기에 앞서 이렇게 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반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삼향읍 지역대책위는 오는 10일 14시 남악중앙공원에 집결하여 군 공항 이전 반대 궐기대회와 가두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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