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티무용단, '제33회 전국무용제' 특별상 수상

‘애도-빛으로의 여행’ 작품으로 단체경연 부문 수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제주에서 열린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여수시티무용단(대표 장정우)이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예선을 거쳐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여수시티무용단은 ‘애도-빛으로의 여행’ 무대로 단체경연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애도-빛으로의 여행’은 빛으로 탄생해 빛으로 떠나는 세상의 모든 생명을 주제로,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무용으로 표현했다. 특히 삶의 여정 속에서 겪는 갈등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아름답게 묘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장정우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여수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을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용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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