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5일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자치회실에서 5~6학년생 1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인위적으로 심장과 폐에 압박을 주어 혈류와 호흡을 순환시키는 응급처치로 CPR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과정 및 올바른 가슴압박 이론, 응급처치 전 신고 방법과 교육용 인형을 활용한 가습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소방서 소방안전강사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올지 알 수 없으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이기 때문에 평상시 심폐소생술을 잘 숙지해, 필요한 순간에 목숨을 지켜내는 기적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