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야간을 이용해 강변 고가도로의 중앙분리대 등 노후․파손된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강변 고가도로 중앙하이츠부터 팔마대교까지 구간에서 진행되며, 작업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은 10일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강변 고가도로는 오랫동안 순천시민의 출퇴근을 책임져 온 도로로,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통행환경 제공을 위해,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 제거, 퇴적물 청소 등 도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퇴근 시간 이후 도로 전면 통제 후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비 기간 동안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작업이 조기에 완료될 경우 도로 통제를 앞당겨 해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