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여 매년 9월 첫 주에 운영된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 기간동안 ▲양성평등 퀴즈 이벤트 ▲행복한 동행 아침맞이 ▲4대 폭력예방 직장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곳곳에 붙은 양성평등 퀴즈 이벤트 포스터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양성평등 의지를 다지는 ‘행복한 동행 아침맞이’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어진다.
이경애 교육장은 “성별을 넘어서 나답게 살아가는 개인들이 함께 모여 다채롭게 빛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